핸드폰 밧데리가 빨리떨어져요?

질문히신것처럼 냉동고는 아니지만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니 ..

러시아나 북유럽 같은 지역은 기온이 -30℃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일년 중 절반 이상인데..

이때 평소보다 배터리가 빨리달고 화면이나가버리기도 한다네요.

추울때 급방전이되는 원인이 배터리의 소재인 리튬이온의 특성때문 인듯하며, 온도가 낮아지면 리튬이온의 이동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기에 실온대비 배터리의 효율이 급격하게 낮아져서 급방전이되는듯 ..

실제 리튬이온배터리는 영하 - 10℃에서 최대 효율의 60~70%, 영하 - 20℃에서 40% 이하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 20℃ 이상의 경우 배터리 내부 전해질마저 얼어버릴 수 있는 온도라는듯 ..

급 방전된 배터리는 온도가 올라가면 리튬 이온의 이동 속도가 점점 회복되면서 다시 원래의 효율로 돌아간다고는하나 반복될시 배터리 고장 또누 수명 단축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하니..

냉동고작업시, 손수건이나 핫팩 .방수팩 등을 이용해서 폰을보호하시는게 좋을듯 ..^^

그리고 .. 이러한 현상의 해결을 위해..

리튬의 양극과 음극의 재질을 바꾸거나, 전해질의 용매 조성을 바꾸는 등 낮은 온도에서도 효율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배터리를 개발하려는 연구가 한창 진행중이라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