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공복에 마라탕 먹고난 뒤 혈압 상관관계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제가 1년전에 혈압 쟀을때는 118/70 이었어요
근데 최근에 공복에 마라탕 먹고 10분뒤쯤 보건소 가서
후드티 입고 혈압을 쟀는데 149/84가 나왔어요..
공복에 마라탕 먹고 혈압재면 혈압이 상대적으로 높게 측정되나요? 그리고 후드티 입고 잰 거도 영향이 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핵심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마라탕과 혈압. 마라탕은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고, 국물까지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섭취 10분 후 바로 149/84 mmHg까지 상승하는 것은 음식 자체 영향보다는 교감신경 자극(매운 음식, 식후 혈류 변화, 긴장)이 더 크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건강한 20대에서 일회성으로 이 정도 수치가 나오는 것은 드문 일은 아닙니다.
둘째, 공복 여부. 공복 자체가 혈압을 올리는 요인은 아닙니다. 오히려 공복 상태에서는 혈압이 약간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공복 + 마라탕” 조합이 특별히 혈압을 높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셋째, 측정 조건.
– 식후 10분 이내 측정
– 매운 음식 섭취 직후
– 보건소 환경에서 긴장
– 충분한 안정(최소 5분 이상 휴식) 없이 측정
– 두꺼운 옷(후드티) 위로 커프를 감았거나 팔이 압박된 상태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수축기 혈압이 10에서 20 mmHg 이상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커프는 반드시 맨팔에 심장 높이에서 측정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이번 수치 하나만으로 고혈압을 의심할 상황은 아닙니다. 아침 기상 후 5분 이상 안정한 상태에서, 맨팔로, 하루 2회 정도 3일 이상 재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평균이 135/85 mmHg 이상이면 진료 상담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