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중에 수증기는 오염된 수증기일까요
습한지역에 가면 공기중에 수분이 느껴질정도인데 이 수분이 더러운지 깨끗한지 궁금합니다
만약 더럽다면 마스크를 끼고 다니면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순수한 수증기는 깨끗한 물이 기화된 것이지만, 우리가 숨 쉬는 공기 중에는 미세먼지, 세균, 오염 물질 등 다양한 입자들이 항상 떠다니고 있습니다. 습도가 높아 공기 중에 수분이 많아지면, 이러한 오염 물질들이 수분과 결합하거나 습한 환경에서 더 쉽게 존재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습한 지역에서 느껴지는 수분은 순수한 물기뿐 아니라 공기 중의 여러 불순물도 함께 포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산업 공단의 수증기도 배출 과정에서 다른 물질이 섞여 나올 수 있고요.
만약 이러한 공기 중 오염 물질이 염려되신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마스크는 수증기 자체를 걸러내지는 못하지만, 습한 공기와 함께 호흡기로 들어올 수 있는 미세한 입자 형태의 오염 물질들을 차단하여 호흡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공기 중 수분 자체는 깨끗하지만, 그 수분이 많은 환경에서는 다른 오염물질도 함께 떠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환기가 잘 안 되거나 곰팡이 걱정이 있는 곳이라면 마스크 착용이 좋습니다. 그러나 야외의 습한 공기는
보통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도시 지역의 경우 미세먼지 상황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수증기 자체는 순수한 물의 상태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대기에는 수증기 외에도 각종 먼지나 미생물, 오염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염물질이 수분에 폼함되거나 세균 번식 등 2차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스크 착용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혜수 전문가입니다.
대기 중에 있는 수분 자체는 화학적으로 순수한 물 분자입니다. 하지만 실제 대기 중에는 수분이 단독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대기 중 부유입자(먼지, 박테리아, 곰팡이 포자 등)와 서로 응축 및 흡착되는 경우이기 때문에 깨끗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특히 습한 환경에서는 곰팡이, 박테리아, 먼지 진드기 등 생물학적 오염이 증가되는 환경이기 때문에 더욱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KF94 이상의 마스크같은 미세입자 차단 기능이 있는 마스크를 착용해서 유해 입자 차단을 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이만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