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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그늘나비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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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중에 수증기는 오염된 수증기일까요

습한지역에 가면 공기중에 수분이 느껴질정도인데 이 수분이 더러운지 깨끗한지 궁금합니다

만약 더럽다면 마스크를 끼고 다니면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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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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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순수한 수증기는 깨끗한 물이 기화된 것이지만, 우리가 숨 쉬는 공기 중에는 미세먼지, 세균, 오염 물질 등 다양한 입자들이 항상 떠다니고 있습니다. 습도가 높아 공기 중에 수분이 많아지면, 이러한 오염 물질들이 수분과 결합하거나 습한 환경에서 더 쉽게 존재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습한 지역에서 느껴지는 수분은 순수한 물기뿐 아니라 공기 중의 여러 불순물도 함께 포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산업 공단의 수증기도 배출 과정에서 다른 물질이 섞여 나올 수 있고요.

    만약 이러한 공기 중 오염 물질이 염려되신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마스크는 수증기 자체를 걸러내지는 못하지만, 습한 공기와 함께 호흡기로 들어올 수 있는 미세한 입자 형태의 오염 물질들을 차단하여 호흡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공기 중 수분 자체는 깨끗하지만, 그 수분이 많은 환경에서는 다른 오염물질도 함께 떠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환기가 잘 안 되거나 곰팡이 걱정이 있는 곳이라면 마스크 착용이 좋습니다. 그러나 야외의 습한 공기는

    보통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도시 지역의 경우 미세먼지 상황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수증기 자체는 순수한 물의 상태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대기에는 수증기 외에도 각종 먼지나 미생물, 오염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염물질이 수분에 폼함되거나 세균 번식 등 2차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스크 착용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혜수 전문가입니다.

    대기 중에 있는 수분 자체는 화학적으로 순수한 물 분자입니다. 하지만 실제 대기 중에는 수분이 단독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대기 중 부유입자(먼지, 박테리아, 곰팡이 포자 등)와 서로 응축 및 흡착되는 경우이기 때문에 깨끗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특히 습한 환경에서는 곰팡이, 박테리아, 먼지 진드기 등 생물학적 오염이 증가되는 환경이기 때문에 더욱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KF94 이상의 마스크같은 미세입자 차단 기능이 있는 마스크를 착용해서 유해 입자 차단을 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이만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