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증강현실은 약 50년 전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1968년, 미국 유타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연구하던 이반 에드워드 서덜랜드 (Ivan Edward Sutherland)는 가상현실과 증강 현실을 위한 HMD (Head Mounted Display)를 개발했습니다. 이 장치에는 양안 디스플레이와 머리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센서가 달려 있었으며, 다모클레스의 검으로도 불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초창기에는 가상현실과 마찬가지로 공상과학 소설과 영화에서 발전된 미래를 묘사하는데 쓰이는 소재였습니다. 주로 안경을 쓰고 무언가를 바라보면 바라보는 대상의 정보가 떠오르는 모습으로 묘사되었습니다. 2010년 들어서부턴 민간에도 상용화되고 국내 대도시에도 실제로 사용되었습니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증강현실이 그것 TV광고도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OVJET 등의 프로그램을 가동하면 카메라가 켜지고 그대로 들고 거리를 비추면 GPS나 네트워크에서 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하여 눈에 보이는 풍경 위에 겹쳐 시야에 보이는 가게 인근 가게 이름과 거리 전화번호 등 간략한 정보가 아이콘으로 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