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연예인들이 그린 그림은 한점당 가격이 얼마나 할까요?

저번에 뉴스에서 보니까 배우 박신양 님이 십년 넘게 그린 그림을 전시회 한다고 들었습니다. 10년 넘게 배우 생활도 하지 않고 오로지 그림만 그렸다고 하는데요.정말로 대단 하신것 같습니다. 이처럼 정식 화가가 아닌 일반 연예인이 그린 그림은 한점당 가격이 얼마나 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보통 그림의 가격은 2차원의 캔버스로 된 경우 호 라는 단위로 가격을 매기게 됩니다.

    1호의 크기가 정해져 있진 않고 숫자가 커짐에 따라 비례를 하는데 보통 1호크기가 엽서 한장 크기 입니다.

    갓 대학교를 졸업한 학생의 경우 호당 3~5만원 정도이고 중견이나 인기가 많은 작가의 경우 호당 100만원 이상을 하기도 합니다. 박신양 작가의 경우 작가로써 실력이 검증되지 않았기에 높은 가격을 책정받을 수 없긴 하지만 연예인으로써 최정상급 이었기 때문에 그런 인기에 힘입어 가격이 책정될 수 있습니다.

    하정우 배우의 작품과 비슷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데 하정우 작가의 경우 100호에 2000만원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호당 20만원 선 입니다. 박신양 작가도 호당 20호 이상에서 거래가 가능할것으로 예상되나 박신양 배우가 그림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하니 오히려 가격이 올라갈 수도 있겠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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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최지숙 전문가입니다.

    연예인이 그린 그림의 가격은 일정한 기준으로 정해지기보다, 미술 시장의 구조와 유사하게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형성돼요. 예를 들어 박신양처럼 장기간 작품 활동에 집중한 경우, 단순한 ‘연예인 취미’ 수준을 넘어 하나의 작가로 평가받게 되는데, 이때는 전시 이력, 작품의 일관성, 비평적 평가, 컬렉터 수요 등이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반면 인지도만 높은 초기 단계 연예인의 경우 수십만 원대에서 시작하는 경우도 많고, 꾸준한 작업과 갤러리 전시를 거친 작가는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형성되기도 해요. 특히 해외 아트페어 참가나 컬렉터층이 형성되면 작품 가격은 급격히 상승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결국 연예인이라는 타이틀은 초기 관심도를 높이는 요소일 뿐, 장기적으로는 ‘작가로서의 지속성’과 ‘시장 내 신뢰도’가 가격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라고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