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생활꿀팁 이미지
생활꿀팁생활
생활꿀팁 이미지
생활꿀팁생활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11.21

헌혈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나요?

헌혈하면 예전피를 헌혈하고 새 피를 생성하기에

좋은것으로만 알고있었는데

지나가는 말로 헌혈을 하면 골수(?)에 안좋다

뼈에 안좋다 등등 .. 부정적인 말을 들어,

걱정되어 문의남깁니다.

정말로 헌혈하면 안좋은게 있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20.11.22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연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기본적으로 몸 속의 혈액은 혈액의 일정량이 없어지고,
    또 골수에서 새로운 혈액이 생성되는 과정이 반복됩니다.

    헌혈을 하는 과정에서 감염 등의 문제가 없다면,
    건강한 사람에게 안전한 범위에서 채혈하기 때문에
    특별히 건강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을 생각됩니다.

    헌혈로 인해 혈액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고,
    헌혈 과정에서 간단한 검사(간수치, 일부 바이러스 감염)와
    소정의 기념품을 받는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헌혈을 자주 하는 사람인데,,,,

    예전에 헌혈을 하면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골수에 무리를 주고 노화가 빨라진다.

    만성빈혈을 일으킨다.. 혈관이 얇아진다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것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헌혈의 집에가서 헌혈전 문의해봤을때 웃으면서 의학적으로는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헌혈의 부정적 기능보다는 긍정적인 기능이 많은것 같습니다.

    사람을 살리는곳에도 피가 사용되고, 약을 만들기 위해서도 사용되고,

    그리고 또한 제 스스로의 건강상태도 간단하게 점검을 해볼수있는 기회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헌혈 후 메일 혹은 우편으로 피 검사한 내용이 전달됩니다.

    어쨋든.. !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ㅎ


  • 헌혈을 둘러싼 대표적인 오해는 헌혈이 빈혈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헌혈을 통해 몸 밖으로 나가는 피는 최대 400㎖ 정도로 성인 기준 전체 혈액량의 7~10%이다. 몸 전체 혈액량의 15%는 비상시를 대비한 여유분으로 이보다 적은 양이 빠져나가는 것은 건강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는다. 누구든 헌혈 전 적혈구의 헤모글로빈 수치를 측정해 빈혈 여부를 판단한다. 따라서 빈혈이 있는 사람은 애초에 헌혈할 수 없지만, 헌혈한다고 빈혈에 걸리지는 않는다.

    헌혈하면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속설도 사실과 다르다.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백혈구는 혈액뿐만 아니라 혈관 벽, 간, 림프절 등에도 분포한다. 몸에서 필요하면 즉시 혈액으로 들어와 면역기능을 수행한다. 헌혈로 빠져나간 일부 영양소는 한 끼 식사로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 또 헌혈 직후 조직에 있던 혈액이 혈관으로 들어가 혈액순환은 1~2일이면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온다.

    헌혈 중 바늘이 혈관을 찌르면서 신경이 손상된다는 속설도 잘못됐다. 신경을 다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신경이 다치더라도 정도가 매우 미미해서 치료 없이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헌혈은 청결하게 소독된 환경에서 이루어지고 바늘은 일회용이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적다.

    혈액이 빠져나가면서 체중이 줄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헌혈한 양 만큼 체중이 주는 것은 맞지만, 우리 몸의 골수(적혈구·백혈구가 만들어지는 뼛속 조직)에서 다시 혈액을 만들어내므로 전체 체중은 변화가 없다. 늦어도 2주 안에 새로운 피가 만들어진다. 헌혈 후 일시적인 체중 변화는 있겠지만, 이는 살이 빠지는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헌혈하면 부족한 피의 양을 보충하기 위해 새로운 혈액이 만들어지면서 피가 깨끗해진다고 믿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재생된 피도 원래 피와 같은 성분으로 별반 다르지 않다. 단, 헌혈 이후 혈액을 만드는 골수가 활성화돼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견해도 있다.


  • 우리 몸에 있는 혈액량은 남자의 경우 체중의 8%, 여자는 7% 정도입니다

    예를 들어 체중이 60Kg인 남자의 몸 속에는 약 4,800mL의 혈액이 있고

    50Kg인 여자는 3,500mL 정도의 혈액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 혈액량의 15%는 비상시를 대비해 여유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헌혈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건강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신체 내·외부의 변화에 대한 조절능력이 뛰어난 우리 몸은 헌혈 후 1~2일 정도면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도록 혈관 내외의 혈액순환이 완벽하게 회복됩니다


  • 안녕하세요~!

    헌혈이 골수에 안좋은지 궁금하시군요~~!

    우선 저는 어제로 헌혈 49회를 마친 상태이고 주관적인 경험,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해서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우리 몸의 적혈구는 골수에서 만들어 지는데요

    보통 적혈구는 3~4개월이면 수명이 다하기때문에 평생에 골수는 어마어마한 양의 적혈구를 생성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골수는 활동성이 엄청나서 2달에 한 번있는 전혈,그마저도 한 번에 혈액의 10%도 안뽑기때문에 골수에 무리가 가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물론 골수이상을 앓고 계신 분은 예외이구요)

    자 이런 골수의 역할때문에 그런 루머기 돈게 아닌가 싶습니다

    위에는 팩트를 말씀드렸고, 이제 제 경험에 근거하여 말씀드리자면

    1.우선 미래에 저나 제 지인이 나중에 교통사고로 수혈이 필요할 때를 대해거 헌혈증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헌혈증은 무료로 수혈을 받을 수 있다는데요 물론 일부 수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2.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우리가 체했을 때도 한 곳을 꽉 묶어 피를 빼내잖아요? 이건 굳이 그럴필요 없이 새로운 피를 만들게 해서 혈액순환을 돕게 난드는거 같아요 물론 주관입니다.

    3.별도의 건강검진 없이 간수치,총 단백 등 간단한 피검사를 매번 진행해주기때문에 건강도 체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헌혈의 단점!?

    헌혈을 하면서 부작용은 없었지만, 중요한건!

    간호사님이 바늘을 얼마나 잘꼽아주냐입니다

    한 번은 헌혈하고 나서 왼쪽팔 반이 멍들었었거든요 ㅠㅠ

    그리고 헌혈을 하고 싶어도 일부 큰 도시나 거점도시 빼고는 헌혈의 집이 잘 없습니다 ㅠㅜ상당히 접근성이 떨어져서 불편합니다...!

    결론은 빈혈,어지럼증,골수이상이 있으시지 않는 이상 저는 헌혈을 추천드립니다

    두려워마시고 한 번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그럼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 할수 있습니다. 검사해서 병이 있으면 하고 싶어도 할수 없습니다.

    건강한 사람이 하는 헌혈은 건강에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적정량의 혈액을 뽑기때문에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마도 헌혈을 안해보신 분들이 하는 말인듯 합니다. 걱정마시고 타인을 위해 나의 피를 공급하는 아름다운 헌혈을

    많이 실천해주세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헌혈을 잘 안한다고 들었습니다. 나부터 실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