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레이저 제모 후에 시간이 지나서 털이 빠지는 이유는 레이저 빛이 털에 있는 색소(멜라닌)를 흡수하고, 이로 인해 털의 뿌리인 모낭에 열이 전달되어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모낭이 파괴되어 털의 성장이 멈추지만, 털은 즉시 빠지지 않고 며칠에서 몇 주 후에 자연스럽게 빠지게 돼요. 주로 모발 성장 주기와 관련이 있으며, 레이저가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시점에서 털이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레이저 제모는 성장기에 있는 털에 가장 효과적이므로, 제모 후 몇 번의 시술을 통해 다양한 주기의 털을 타겟으로 하게 됩니다. 레이저가 손상시킨 털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빠지거나 탈락하는데, 이 과정에서 털이 빠지는 기간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대부분 약 1-2주 후에 빠지기 시작ㅎ요. 이때 털이 빠지는 현상은 제모의 효과가 나타나는 과정으로, 추가적인 시술 없이도 점차적으로 털의 밀도가 줄어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