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통신 기술인데 왜 인터넷이 필요하나요

평소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는 와이파이는 인터넷이 끊기면 사용할 수 없는데, 블루투스는 인터넷 없이도 연결이 가능합니다. 둘 다 무선 통신 기술인데 왜 하나는 인터넷이 필요하고 다른 하나는 필요하지 않은 걸까요?

원리 차이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

    와이파이랑 블루투스는 둘 다 무선인 것은 맞습니다만 쓰임새가 조금 다르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와이파이의 경우 휴대폰이나 노ㅌ북을 공유기에 연결해서 인터넷으로 나가게 해주는 통로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공유기까지 연결돼도 그 공유기 자체에 인터넷이 끊길 경우 웹이나 유튜브 같은 서비스는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반면에 블루투스의 경우는 이어폰이나 스피커, 키보드처럼 가까운 기기끼리 직접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즉, 블루투스는 인터넷이 아닌 기기와 기기 사이의 짧은 거리 연결이기 때문에 인터넷이 없더라도 작동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는 모두 전파를 쓰는 무선 기술이지만 와이파이는 집안의 기기들을 인터넷이 라는 거대한 외부 세상과 연결해 주는 무선 고속도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통신사 망이 끊기면 먹통이 되는 것입니다 반면 블루투스는 인터넷 연결 없이 오직 스마트폰과 이어폰처럼 가까운 두기기끼리만 전파를 직접 주고받도록 설계된 초단거리 독립 네트워크 기술이기 때문에 외부망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와이파이는 무선으로 웹서핑이나 유튜브 같은 외부 콘텐츠를 가져오기 위한 수단이고 블루투스는 외부 개입 없이 기기간 자체 데이터만 전달하는 무선 케이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문가입니다.

    WiFi와 블루투스는 모두 선이 없는 무선통신 기술이 맞습니다. 하지만 작동하는 목적이랑 연결 범위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블루투스는 스마트폰과 이어폰처럼 가까운 거리에 두 기기를 무선으로 1대 1로 연결하는 기술입니다. 그래서 인터넷망이 아예 필요 없죠. 하지만 WiFi는 기기들을 무선으로 공유기에 연결해 준 다음에 그 공유기가 거대한 전 세계 인터넷 망으로 들어갑니다. 즉 WiFi는 무선으로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 문 너머의 인터넷 선이 끊기면 당연히 웹서핑을 할 수 없는 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