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에 피지낭종났는데 자연치유 안되나요?

2021. 03. 25. 01:42

샤워하다 발견했어요. 옆구리에 겨울부터 몽우리가 잡혔는데 작고 1센치정도 볼록해서 그냥 내버려뒀는데요 최근들어서 간질간질하고 그래서 긁다보니 그 몽우리가 그대로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피지낭종이면 고통스럽고 냄새난다던데 아무렇지 않고 가끔 간지러운 정도에요. 긁으니 부어올랐다가 다음날 다시 가라앉아있길래 그냥 두었는데 좀 작아진거 같기도 하고요 시간 지나면 없어지나요?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T오**** 전문가 인증 뱃지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표피낭종(피지낭종)의 경우 한번 생기면 자연소실은 되지 않습니다. 가만히 둔다고 건강상에 문제가 될 것은 없으나 점차 크기가 커질수 있고 감염이 되어 염증을 일으키면 열감, 통증, 붓기, 붉어짐 등의 증상이 생겨 불편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완전한 제거를 위해서는 수술만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냥 짜는 경우에는 안에 피지로 가득한 내용물만 배출이 되어 일시적으로 크기가 줄어들어 완화된 것처럼 보이지만, 낭종의 벽과 공간이 남아있어 금방 다시 커집니다. 제거는 반드시 수술로 낭벽을 모두 함께 제거해줘야 합니다.

저절로 사라지진 않습니다.

2021. 03. 2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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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피지낭종 (피지선에 생긴 고름 주머니) 으로 문의주셨습니다.
    염증이 심하지 않다면 항생제와 같은 약물치료로도 호전이 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손으로 건드리지 마시고, 크기가 커지거나 재발이 빈번하다면 제거술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근처 피부과 내원하셔서 진료보시길 권합니다.

    2021. 03. 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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