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은 원래 아빠의 껌딱지가 되는건가요?
딸들은 어느정도 커고 나면 아빠의 껌딱지가 되나요 잘때도 같이자려고하고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하고 이유가 있는건가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기질적인 성향의 차이는 있습니다.
아이의 기질이 외향적 이라면 붙임성이 좋겠고, 내향적 이라면 소극적인 경향이 높아지겠습니다.
딸 아이가 아빠의 껌딱지가 된 이유는 엄마보다 아빠는 덜 혼내기 때문 일 것이고, 엄마 보다는 아빠가 내 마음을 더 잘 이해 한다 라는 생각에 아빠 껌딱지가 될 수 있겠고, 또한 함께한 시간이 아빠와 덜 하기에 아빠에 대한 애틋함이 커서 아빠 곁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나아가 주 양육자가 아빠 라면 아빠 껌딱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딸이 아빠에게 특별한 애착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럽고 흔한 현상입니다. 물론 모든 아이가 동일하게 아빠에게 끌리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경우에 딸들이 아빠를 특별히 좋아하는 이유는 몇 가지 심리적, 사회적 요인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아빠가 딸에게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는 본능적으로 부모와의 애착을 형성하고, 자주 엄마와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되지만,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서 자기 주도성과 독립성을 키우기 위해 아빠와의 관계도 중요하게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딸들이 자아를 확립하고, 사회적 역할에 대해 알아가면서, 아빠와의 관계가 더욱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딸이 아빠에게 애착을 가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이는 아이의 정서적 발달과 부모와의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빠와의 관계는 아이가 자기감을 확립하고 자신의 성격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따라서 아빠가 아이에게 애정을 표현하고, 아이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드린 답변이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기를 바라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딸들이 아빠와 가까워지는 것은 흔한 현상이지만 모든 딸이 아빠의 껌딱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발달 단계와 그에 따른 애착형성이 중요해요
유아기~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의 아이들은 부모와의 애착관계를 통해서 안정감을 느낍니다
특히 아빠와 시간을 많이 보내고 아빠가 재미있게 놀아주거나 다정하게 대해주면 아빠가 최고라는 마음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에는 성장하면서 아이들은 부모 중 자신과 더 잘 맞는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이기도합니다
때로는 친구나 외부 사람들에게 더 관심을 가지며 독립성을 키우기도해요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의 독립심을 위해서라도 부모님과 함께 자는 것보다 아이 혼자 잠을 자는 습관을 가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든 아빠든 아이들은 자기에게 잘 해주는 사람을 의지 하는 경향이 있어요
엄마는 잘못하면 혼도 내고 훈육도 하는데 아빠는 무조건 감싸주면 아이 입장에서는 아빠를 좋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힘이 들어도 아이의 잘못에 대한 훈육은 하는 것이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딸은 아빠로 부터 안정감을 느끼고 보호 본능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엄마로 부터 느낄 수 없는 신체 놀이를 통해서 애착 형성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