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금융은행은 대출금리를 내리는데 저축은행같은곳은 왜 내리지 않을까요
시중은행들은 요즘 금리를 인하하더라고요
근데 저축은행같은 곳은 그대로이거나 조금인하해서 여전히 엄청높습니다
저축은행도 시중은행만큼 내려야 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저축은행의 경우 시중은행과 다르게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시중은행 만큼
금리를 인하하기 어렵습니다.
시중은행은 입출금통장을 소비자들이 이용하면서 많은 돈을 예치하지만 저축은행의 경우 예금 외에 입출금
통장에 돈을 보관하는 경우는 적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저축은행의 경우 아직까지 상대적으로 조달금리가 높고, 재무여건이 1금융권 대비 취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저축은행도 이자를 함께 내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은행들의 대출금리는 일반적인 자금은 '수신'인 예금들의 평균 금리로 결정이 됩니다. 그렇기에 예금금리가 내려가게 된다면 대출금리 또한 내려가게 되는데, 작년 12월부터 시중은행들은 정부의 예금금리 누르기로 인해서 5.2%에서 3.6%까지 하락하여 대출을 위한 재원금리 자체가 내려갔기 때문에 금리를 인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축은행들의 경우에는 파킹통장 금리가 1월까지만 하더라도 5%에 육박하고 다른 예금금리 또한 6%에 달하는등 높은 예금 금리가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저축은행들은 대출 재원이 평균금리가 높게 형성되어 있기에 금리를 내리고 싶어도 내리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황대웅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은 금융기업이기 때문에 저축은행 같은 곳은 영업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 높은 금리를 받기도 하지만 장점은 서류 심사가 1금융에 비해 수월 할 수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