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산책중에 강아지 똥을 봤는데요....
강아지 포메라이언 여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산책중에 다른 강아지가 싼 똥이 있는데...
이거 굳이 안치워도 되는거죠?
혹시 치우는 사람도 있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저도 강아지를 반려중이지만, 산책하면서 발견하는 다른 강아지의 똥은 치우지 않습니다.
솔직히 우리집 개똥은 안더러워도 남의 개똥은 더럽고 간혹 떠돌아 다니는 강아지 변에 기생충이 있는 것도 봤던지라 치우기가 겁나더라고요.
간혹 똥을 치우지 않고 그냥 가는 견주를 보면 배변봉투 하나 챙겨드리면서 개가 똥샀어요라고 한마디하고 지나갑니다.
강아지 산책 도중에 발생한 배변은 해당 반려동물의 주인이 직접 치우는 것이 맞습니다. 그 사람이 그냥 두고 갔다면 그건 다른 사람들이 치워야 할 텐데, 정해진 사람이 따로 있진 않겠죠. (공공장소라면 환경 미화원이 청소 과정에서 치울 수도 있겠고요.)
똥을 치워주면 좋긴하죠. 근데 굳이 안치워도 되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기에 강아지가 남긴 배변은 바로 치워주면 너무 좋긴 합니다. 그렇지만 굳이 안치워도 됩니다.
길에 쓰레기가 줍는 사람이 있듯이 배변 봉투가 있다면 다른 강아지 똥을 치우는 선행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개인주의가 흥행하는 시대에서 원칙적으로 남의 개똥은 치우지 않아도 법에 위촉 되지 않아 안 치워도 됩니다.
산책 중에 누군가의 강아지가 싼 똥을 본인이 치울 필요는 없어요.강아지의 주인이 치우는 것이 맞아요.이는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산책을 즐길수 있도록 돕는 배려이기 때문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