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2003년에 이라크 전쟁을 일으킨 이유가 석유때문이었나요?
2001년 9월 11일 오사마 빈 라덴의 알카에다가 미국 뉴욕 빌딩에 비행기 테러를 했었는데요. 이후 빈 라덴을 제거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전쟁까지 일어났는데요.
사실 이라크 전쟁은 오사마 빈 라덴보다는 석유 때문이라던데 그게 맞나요? 미국은 이미 대량의 석유를 보유한 국가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개 = 부시, 나무 = 이라크. 개목걸이의 "Dubya"는 조지 부시의 별명이다. 유래는 "George W. Bush"의 더블유가 부시의 정치적 기반인 텍사스 식 발음으로 Dubya인 것이다. 당연히 정식 별명은 아니고 가벼운 멸칭. 참고로 미국은 조지 부시 부자가 대통령을 했기 때문에, 특히 아버지 부시(George H.W. Bush) 시절을 기억하는 중장년층은 아들 부시를 "George W"로 호칭해 구분한다.
미국은 알 카에다의 9·11 테러 이후 엄청난 혼란에 빠졌다. 그리고 선전포고나 다름없었던 이 행위에 더불어 이라크가 유엔이 금지한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나중에 조작이라는 게 드러난) 정보가 미국 귀에 들어갔다. 특히 트레일러를 개조한 이동식 실험실에서 탄저병 등 생물학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정보가 이라크 망명자들에게서 나왔다. 이들은 후세인 정권이 1981년 이스라엘군의 오시라크 원자로 폭격으로 좌절됐던 핵무기 개발도 재개했으며, 화학무기에 관련된 자료도 제시했다.
이런 일련의 자료에 기반해서 미국의 아들 부시 행정부는 이라크를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국제 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독단적인 이라크 침공을 결정하였다. 구체적으론 사담 후세인 바트당 정권을 타도하여 독재에 신음하는 이라크 민중을 해방시키고,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하여 세계평화에 기여하며, 알 카에다와 연계된 후세인 이라크 정부를 무너뜨리고 이라크에 (친미) 자유로운 민주주의 정권을 수립하여 테러와의 전쟁을 끝마치고 중동을 민주화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처음에는 대량살상무기와 알카에다와의 연관성만을 밀다가 둘 다 몇 달째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하자 '비인도적인 독재정권 제거'와 민주주의 전파를 메인 명분으로 내걸었다. 부시 행정부가 무조건 이라크를 침공하기로 결정한 뒤에 명분은 나중에 가져다붙였다는 것이 정설이다.
하지만 결과만 말하면 전쟁에 내건 모든 명분은 조작됐거나 날조, 과장된 것이었다. 즉, 명분이 없다는 말. 미국은 이라크 전역을 샅샅이 뒤졌지만, 결국 대량살상무기는 없었고 후세인 정권과 테러리스트의 연계도 거짓말이었다. 이 모든 정보가 조작된 것이라 판명되자 미군이 찾은 대량살상무기는 이라크군의 AK소총과 PK, RPD, RPK, DSHK 기관총이라는 비아냥을 듣게 되었다.출처: 나무위키 이라크전쟁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하며 내세운 명분은 사담 후세인 정권이 불법으로 대량살상 무기를 개발하고 테러를 지원함으로 세계 평화를 위협하며 이라크 국민을 억압하기 때문에 무장해제 시켜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석유와 중동을 장악하기 위한 전쟁이란 주장이 대다수이며 현대 문명을 좌우하는 석유를 보고 중동을 확실하게 미국의 영향력 하에 두기 위해 세계 4위의 석유매장량과 중동의 한복판이란 전략적 요충지인 이라크를 공격했다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래 많이 소유한 사람이 더 많은 것을 원한다는 속담 처럼 이미 많은 것을 가진 국가가 더 많은 것을 원하는 것이지요. 미국도 세계3-4위의 석유 매장량을 보유 하고 있지만 세계 2위의 석유 매장을 보유한 이라크가 마음에 든것이지요. 표면상으로는 테레리스트를 응징 한다고 세계 평화를 유지 한다는 명분 이지만 사실 이라크의 석유가 탐이 났던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테러는 그에 대한 대가이며 당시 석유 국가끼리의 가격 분쟁 판매 등으로 서로 사이가 안좋았습니다. 강한 세력을 제지하기 위한 전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