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동네뒷산을 천천히 산책하고 왔는데 발에 쥐가 나요.
유방암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 표적주사를 다 마치고 3년 됐습니다 그후 지금은 여성호르몬억제제 복용중입니다 당뇨약을 5년이상 복용하다가 요즘 당이 정상이길래 당뇨약을 끊은지 2주됐고 공복 163 인데 낮은 마을 뒷산을 천천히 산책하고 내려 왔는데 발에 쥐가 나서 꼼짝 못하다가 풀어졌어요 당뇨약 끊은것과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공복혈당이 163인데 당뇨약을 끊는것은 옳지 않습니다. 당연히 당뇨합병증으로 저림증상이 생깁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당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우,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흔한 당뇨 합병증의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쥐가 나거나 다리 저린 증상도 당뇨병 합병증인 신경 손상 때문으로 여겨지며, 혈당이 높으면 삼투압 원리에 의해
신경세포에도 전해질 이동에 문제가 생기면서 세포가 변성 되게 됩니다. 통상 신경 손상으로 인한 증상은 어떤 신경세포가
얼마나 손상 됐느냐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느끼게 되지만 대부분의 당뇨가 있는 분들이 저림의 증상으로 인해 신경과
약을 같이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당뇨약을 끊는 것은 전혀 당뇨 합병증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증상은 단순히 발 부위의 염좌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당뇨약을 중단한 것과는 별다른 관계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은 발을 쉬어주며 증상의 차도를 지켜보시길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조인영 의사입니다.
당뇨병이 있는 분들은 신경병증으로 인해 근경련이 잘 발생 합니다.
보통은 피로, 스트레스, 음주나 커피를 너무 많이 드시거나 하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리해서 운동을 하면 종아리 근경련이 오듯이 피곤 한 상태에서 많이 쓴 경우에 자주 발생하므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구요. 마그네슘과 칼슘이 부족해도 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당뇨약물은 근육에 포도당을 흡수시키는 과정과 연관되어 있고 임의 복용중단은 같은 운동을 반복하더라도 근육내 젖산을 축적시켜 해당증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약물복용을 재개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정강환 의사입니다. 발에 쥐가 나는 현상은 단순한 근육경련이나 전해질 이상이 원인이 될수 있으나, 당뇨병성 신경병증 또한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특히 발 같은 경우에는 당뇨발이 호발하는 부위이기에, 근쳐 내과가셔서 진료받아보시길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당뇨약을 중단하는 것은 바람직해 보이지 않습니다. 아직 공복혈당이 많이 높기 때문이지요. 지금 불편해 하는 증상이 당뇨약을 중단한 것과 관련이 있지는 않아 보입니다. 어쨌든 당뇨약은 다시 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권준구 의사입니다.
당뇨병이 있으면 이로 인해서 말초신경병증이 동반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근경련 자체가 당뇨환자에서 훨씬 자주 발생 하게 됩니다.
무리해서 운동을 하고 나서 종아리에 쥐가 나듯이 피로감이 심한 상황이라거나 전해질 불균형, 종아리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의 이상 등으로 발생합니다.
평소에 종아리 근육 스트레칭을 실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그네슘과 칼슘을 평소에 영양제로 복용 하시구요. 혹시나 허리디스크의 증상이 동반되는 것은 아닌지 생각 해 보시구요.
.어디선가 종아리의 비복근로 가는 신경이 눌리거나 했을 때에도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디스크 부터 말초신경의 압박 까지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구요. 일정기간 나타났다가 사라질 가능성이 높으나 지속된다서나 종아리 근력저하나 감각저하가 동반 된다면 말초신경 손상에 대한 평가가 필요 합니다. 방법은 근전도 검사입니다.
또한 하지정맥류가 있는 경우 허혈증상으로 이런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