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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팀이 숫자가 적은 이유는?

우리나라 프로여자배구팀의 숫자가 다른 나라에 비해 적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선수들이 프로팀에 선택을 못받으면 어쩔 수 없이 진로를 변경하기도 한다는데요. 우리나라 여자프로배구팀의 숫자가 적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일단 프로 구단은 연간 수십억 원에서 백억 원 이상의 운영비가 발생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홍보 효과가 운영 비용을 상회해야 창단을 결정할 수 있는데 과거에는 여자 배구가 남자 배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아 신규 기업들이 선뜻 나서기 어려운 환경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엘리트 체육 시스템상 중, 고등학교 여자 배구부의 숫자가 많지 않습니다. 팀을 하나 늘리려면 매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공급되는 선수가 충분해야 하는데 현재의 유소년 풀로는 급격한 확장이 전반적인 경기 질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큽니다.

  • 한국 여자 배구는 V리그 하나로 운영되며 7개 팀 정도 작은게 맞으며 일정이나 중계, 수익, 구조 제한으로 신규 팀 창단 여건 자체가 제한되며 현재 적은팀 유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자 프로배구 대부분 기업 구단 실업팀 운영하는데 연간 수십~수백억 비용 필요하며 티켓이나 중계, 굿즈 등 수익 충분하지 않고 홍보 효과 대비 비용 자체 애매하기 때문에 신규 기업 창단하지 않습니다. 프로야구와 축구 인기 높다보니 자연스럽게 여자배구 관심 떨이지게 되는데 결과적으로 인기 높지 않아 그렇습니다.

  • 우리나라 여자 프로배구팀 수가 적은 이유는 리그가 기업 스폰서 중심 구조로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V-리그 여자부는 약 7개 팀으로, 대부분 대기업이 한 팀씩 운영하는 형태입니다.

    축구나 야구처럼 시장이 크지 않아 티켓 수익이나 중계권 수익이 제한적이라 구단을 늘려도 경제적 이익이 크지 않습니다.

    팀이 늘어나면 선수층이 얇아져 경기력 수준이 떨어질 우려도 있습니다. 현재도 국가대표급 선수 비중이 높아 리그 경쟁력을 유지하는 수준이라 추가 확장이 신중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고교 선수들이 프로에 진입하지 못하면 실업팀이나 다른 진로로 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 여자 프로배구팀의 숫자가 다른 인기 스포츠에 비해 적은 이유는 구단 운영에 필요한 막대한 비용에 비해서 수익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아서 같아요. 새로운 팀이 창단되려면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연고지 결정 그리고 선수 수급 같은 복합적인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는데 아직은 기존 팀들과의 균형을 맞추면서 시장을 넓혀가는 과정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최근 여자 배구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과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만큼 팬들의 응원이 계속 이어진다면 앞으로 더 많은 팀이 생겨나서 고등학교 선수들에게도 더 넓은 기회가 생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