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이 곧 돌아오네요 석박지란 김치가 뭔가요
오래전에 가족들이 모여 김장을 하면서 생각나는 김치 가 있습니다 석박지입니다 이 김치는 어떤 절차로 어떤 재료로 김치을 담그는지 그리고 김치 이름이 특이한데 무슨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메리카노시럽두번233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려요 요즘 김장철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석박지라고하면 무김치를 어그썰기 해서 깍두기랑 비슷하게 만드는 것을 섞박지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기 있는 김치라고 보시면됩니다
안녕하세요, 가을은 색동옷님!^^
석박지는 깍두기와 비슷한 김치의 한 종류로, 주로 무와 배추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김치는 무와 배추를 크게 썰어 양념을 버무려 만든 김치로, 특히 김장철에 많이 담그는 김치 중 하나입니다.
주재료는 무와 배추입니다. 무는 깍두기처럼 큼직하게 썰고, 배추는 길쭉하게 자릅니다.
고춧가루, 다진 마늘, 생강, 파, 새우젓, 멸치액젓, 설탕 등의 양념을 준비하여 무와 배추에 골고루 버무립니다.
무와 배추를 소금에 절인 후,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뺍니다.
준비한 양념을 절인 무와 배추에 잘 섞어 버무린 후, 김치 통에 담습니다.
석박지라는 이름은 '석(석)'과 '박지'의 결합에서 유래되었는데, '석'은 무를 의미하고 '박지'는 널찍하게 썬 배추를 의미합니다. 즉, 무와 배추를 함께 버무린 김치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주로 전라도와 경상도 지방에서 자주 만들어 먹으며, 남부 지방의 전통 음식 중 하나입니다.
석박지는 깍두기와 비슷하면서도, 배추가 들어가 식감과 맛이 다채롭고, 양념의 깊이가 다른 김치에 비해 더 풍부한 특징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