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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종목 후보군 선택 직업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주식 초보로서 투자할 기업 대상을 선정할때 만저 후보군을 정해보려고 하는데요. 어떤 기준으로 1차 선정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하 고수님들 경험이나 의견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위대한 주식, 아직도 진행형
자본주의 역사가 미국에 비해 짧은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처럼
50~60년이상 동안 꾸준히 상승하며 수천배의 수익을 올린
위대한 주식들을 만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우리 주식시장에서 위대한 주식들은 아직 ‘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주식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인 셈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미국 주식시장에 비해서 상승의 여지가 더 많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국내 주식시장에도 35년씩 혹은 510년씩 꾸준히 시세를 낸 종목들이 제법 있다.
이런 주식들 중에서 어떤 주식은 끝까지 갈 것이고
또 어떤 주식들은 중간에 내리막길을 걷게될 것이다.
수많은 우량주들이 좋은 주식을 넘어서 위
대한 주식이 되기 위해 기나긴 항해를 하는 과정이라고 해도 좋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위대한 주식’후보군에는 어떤 기업이 있을까?
필자는 농심이나 삼성화재, 롯데제과, 삼성전자, POSCO 등을 대표주자로 꼽고 싶다.
이들 주식은 그동안 여러차례 반복된 주식시장의 부침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시세를 내고 있다.
농심 같은 경우는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대부분 기업들의 주가가
폭락하는 가운데도 홀로 상승세를 주도했던 주식이다.
농심은 1996년 1월 2만1,500원에서 1997년 10월 2만6,600원
2001년 4월 3만 9,000원을 찍은 후 본격적인 상승세에 진입,
2005년 5월 32만 9,500원으로 10배 가까이 올랐다.
10년가까이 꾸준히 오르면서도 상승폭이 컸다.
이후 ‘새우깡’ 사건등 악재가 터지는 등 좋지 않은 일들로 인해
상승추세가 주춤하기 했지만 언제든지 다시 올라갈 태세를 취하고 있다.
마치 각종 소송으로 수천억원을 추징되면서도 바로 회복했던 필립모리스 주식처럼말이다.
삼성화재는 2000년 5월 2만300원에서 1차바닥,
2001년 4월 2만7,850원에서 2차바닥을 찍고,
2007년 12월 26만 6,500원가지 올랐다.
역시 10년 이상 시세를 내면서 10배 가까이 상승했다.
1980년대 중반부터 따지면 200배가 넘게 오른 것이다.
롯데제과도 마찬가지다.
1998년 6월 5만4,300원에서 2000년 8만8,000원,
2001년 3월 11만 3,000원을 기록한데 이어
2007년 184만 원으로 10년사이에 20배 가까이 올랐다.
롯데제과 역시 1980년대 중반부터 따지면 200배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햇다.
더욱이 롯데제과의 경우 라이벌 기업이었던
해태제과와의 엇갈린 행보 때문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1980년대 롯대제과와 해태제과의 주식은 2,000~3,000원 사이에서 엇비슷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롯데제과의 경우 180만원이 넘게 올라간데 비해
해태제과는 상장폐지 되는 바람에 휴지조각이 되고 말았다.
같은 업종에서 비슷한 상품을 놓고 경쟁했지만
두회사의 처지는 하늘과 땅차이가 되어 있다.
단지 회사의 운명만 그런 것이 아니다.
만약 그때 같은 돈으로 한 사람은 롯데제과 주식을 사고
른 사람은 해태제과 주식을 샀다고 가정하면
아마 두 사람의 운명 역시 이 회사 운명 못지않게 달라져 있을 것이다.
작은 선택 하나로 한 사람은 큰 부자가 되어 있겠지만
다른 사람은 그렇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위대한 주식이 중요한 것은 바로 그런 점 때문이다.
투자자의 운명을 바꿔놓을 수 있는 주식이기 때문이다.
오래 오르는 주식이 결국 승리한다.
앞에서 소개한 주식들은 20년에 걸쳐 작게는 100배에서
많게는 200배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
하지만 테마주나 주도주들처럼 몇 개월 사이에
수십 배의 짜릿한 수익을 안겨준 주식은 아니다.
오래 가지고 있을 때 비로소 빛을 발할 수 있는 주식들이다.
일봉으로 보면 테마주나 급등주들의 수익이 훨신 높아보일 것이다.
하지만 연봉으로 보면 우량주들의 수익률이 훨씬 높아진다.
메이저리그의 홈런 타자였던 마크 맥과이어는
1998년 70호 홈런을 치면서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깼다.
짜릿한 기록이지만 통산 700개 이상의 홈런을 날린 배리본즈나 행크 아론,
그리고 베이브 루스이 기록에 견줄수는 없다.
통산 성적을 놓고 봤을 때 그런 ‘위대한 타자’들과 비교 할수 없기 때문이다.
국내 주식시장의 ‘위대한 주식’들은 모두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너무나 쉽고 흔하게 접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취급하는 회사라는이다.
라면이나 과자, 보험등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없으면 안되는 것들이다.
더누가 같은 분야에 특별한 경쟁자가 없는
독점형 기업이라면 위대한 주식이 될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지금 수많은 후보군들이 위대한 주식이 되기 위해서 달려가고 있다.
엔씨소프트나 신세계나 고려제강 등도 그 후보군들이다.
그중에 일부는 한 시절 좋았던 주식으로 기억되겠지만
어떤 기업들은 정말 위대한 주식으로 50년 이상 꾸준히 오를 것이다.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르고도 안전한 길은 바로 이런 위대한 기업,
위대한 주식들을 찾아내서 장기투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