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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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부 칼럼

족저근막염 원인과 발 스트레칭

homekeeper99

2018. 5. 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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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을 모르면 고생한다

발바닥이 찌릿하게 아플 때 사람들은 우선 가장 흔한 발바닥 질병인 족적근막염을 의심한다. 그리고는 다짜고짜 족저근막염에 좋다는 스트레칭 부터 한다. 큰일날 일이다.

만일 족저근막염이 아니라면 이것은 바로 자해행위가 된다. 발바닥이 아플 때는 부위에 따라 크게 3 가지의 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먼저 발바닥 앞쪽이 아프면 지간신경종이란 병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말 그대로 발가락 사이사이의 신경이 과도하게 압력을 받아서 붇는 현상을 말한다. 지간신경종은 주로 여성들이 발볼이 좁은 신발을 신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는 즉시 발볼이 넓은 편안한 신발로 갈아 신고 염증 치료를 받이야 한다.

두번째로 발의 아치 부분 내측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부주상골 증후군일 수가 있다. 부주상골은 발목과 엄지발가락을 이어주는 주상골 옆에 붙어서 생기는 작은 뼈로 전 인구의 10% 정도만 생긴다고 한다. 통증의 원인은 부주상골 주변의 힘줄에 생기는 손상 때문이며 발목이 높은 부츠를 신어 부주상골을 자극하거나 발을 삔 경우 혹은 평발일 경우에도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다.

족저근막염이란?

대부분 사람들은 발바닥이 아프다고 하면 족저근막염이라고 먼저 생각한다. 족저근막염이란 발바닥의 족저근막이 손상되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병을 말한다. 우선 족저근막염의 발병 위치부터 정확하게 알아보자. 그래야 족저근막염이 맞는지 혹은 다른 발 질병인지 판단하고 제대로 대응할 수가 있다.

그림에서 보듯이 족저근막은 발바닥에서 길이로 길게 연결된 밴드와 같은 형태의 얇고 긴 막을 말한다. 그 중에서 족저근막염이란 발뒤꿈치 가까운 부위에 발생하는 염증을 말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사진에서 1번 부위가 족저근막의 대략적 위치이며 2번이 족저근막염의 위치이다. 염증은 발뒤꿈치 가까이에서 발생하며 자세히 보면 발 안쪽으로 약간 쏠린 자리임을 알 수가 있다.

족저근막염의 발생원인은?

해부학적으로 보면 발아치가 무너져 내린 평발 혹은 발아치가 너무 심하게 높은 요족에서 족저근막염이 쉽게 발생한다고 한다. 원래 족저근막이 너무 짧으면 아치가 높은 요족이 되고 족저근막이 너무 길면 아치가 무너져내린 평발이 된다고 한다. 고로 이 두가지 비정상 발의 형태는 족저근막 자체가 정상에서 벗어나 있으므로 염증이 쉽게 발생한다고 볼 수도 있겠다. 그리고 중년여성에게 급작스런 호르몬 감소로 많이 발병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실제 족저근막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원인은 발의 무리한 사용 때문이다. 즉 평소에 운동량이 적은 사람이 발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운동을 과도하게 한다든지 딱딱한 바닥에서 농구 등 발바닥에 무리를 주는 운동을 갑작스럽게 할 때나 혹은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군 그 중에서도 과체중으로 발에 무리를 주는 경우, 그리고 바닥이 딱딱한 구두 또는 하이힐을 장시간 착용하는 경우 등 족저근막에 비정상적인 충격을 주는 경우에 많이 발생하게 된다.

깔창의 효과에 대해서는 족저근막염 환자들은 고질적인 통증에 시달리지만 병원에 가도 뾰족한 대답을 듣지 못한다. 그러다보니 ‘독일 장인이 만든’ 류의 요란한 수식어가 달려 있는 기능성 보조물에 혹하기 마련. 하지만 그런데 돈을 쓰는 것은 낭비일 뿐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의 에라스무스 메디컬 센터 연구진은 값비싼 ‘맞춤’ 깔창이 가게에서 파는 저렴한 기성품 또는 전통적인 치료법보다 나을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족저근막염으로 오랫동안 고생했습니다. 물리치료를 받았지만 쉽게 나아지지는 않더라구요. 아래 기사처럼 시간을 두고 꾸준히 관리를 해야 좋아집니다. 도움되길 바랍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부터 발가락으로 연결된 끈과 같은 두꺼운 조직이다. 발의 가해진 충격을 흡수하고, 발의 모양을 유지하며 보행 중에 몸이 앞으로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의 반복된 손상이 있을 때 발생한다.

특히 비만한 경우 정상 체중보다 2~3 배 이상 족저근막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족저근막이 발을 디딜 때 체중의 충격을 직접 받기 때문이다. 발의 형태도 질환 발생에 영향을 준다. 발등이 높은 요족이나, 평발(편평발)인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 경우 발의 움직임이 비정상적일 수 있고, 족저근막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병이 발생하기 쉽다. 생활 습관과 관련하여 평소 적절하지 못한 신발(하이힐, 밑창이 딱딱한 신발)을 착용하거나 새로운 운동이나 활동 시작한 경우, 오랜 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경우 등도 족저근막염 발병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처럼 족저근막염은 일상 중 자연스레 발생할 수 있는 병이지만 다행인 것은 대부분 생활습관 교정과 간단한 자가 치료로 증상이 호전된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스트레칭은 통증 감소에 효과적인 자가 치료법이다. 아침에 일어나 걷기 전, 오랜 시간 앉아 있다가 서기 전에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 방법은 1회에 15초 정도 유지하고 하루 3~4회 이상 자주해주면 좋다. 둥근 물체를 사용하여 발바닥을 이완 시켜주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 손으로 발 뒤꿈치를 잡은 상태에서 반대 손으로 발가락 잡고 몸쪽 방향으로 당겨줌

- 발바닥 밑에 테니스 공, 물병 등을 놓고 압력을 주어 앞뒤로 5분 정도 굴려줌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치료에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과체중이나 비만한 경우 체중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하이힐뿐만 아니라 뒷굽이 거의 없는 플랫슈즈와 같은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다. 충격을 잘 흡수하고 발 아치를 잘 지지해주는 신발이 좋다. 실내에서는 맨발로 딱딱한 바닥을 걷는 것 보다는 슬리퍼를 신는 것이 낫다. 하루에 15분 정도, 3~4회 얼음찜질을 적용하는 것은 통증과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족저근막염은 스스로 증상의 관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10~15%의 족저근막염 환자는 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이나 스포츠 활동에 제한을 받아 전문적인 치료가 요구된다. 이 경우 체외충격파,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의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healthyLife/column_view.jsp?idx=9111

1. 평발인 사람한테 잘 걸립니다.

족저근막이 발 가운데 안쪽에 자리 잡고 있는데 평발인 사람들은 걸을 때마다 족저근을 계속 건드려 무리가 가게 되고 무리가 가면 염증이 자주 생깁니다.

2. 남자보다 여자가 2배 이상 잘 걸립니다.

그 이유는 하이힐을 많이 신거나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신어서 발바닥에 무리가 잘 갑니다.

만약 업무상 어쩔 수 없이 하이힐을 신어야 한다면 출퇴근 시간에는 꼭 운동화를 신는 걸 추천합니다.

출퇴근 시간마다 하이힐을 신는다면 상황은 더 악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족저근막염 깔창 장점

1. 깔창 뒤꿈치 부분은 대부분 에어쿠션이 있어 발 뒤꿈치가 한결 편합니다.

2. 오래 장시간 걸어도 발바닥에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3. 논슬립 스파이더 패치가 대부분 있어 잘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4. 가장 좋은 건 깔창을 신으니 발바닥에 체중이 분산되고 고통을 완화시켜주는 것입니다.

5. 장시간 서 있는 직업군이나 자주 움직이시는 분들 그리고 만성적으로 족저근막염이 있으신 분들은

뒤꿈치 쿠션이 많은 걸 사세요. 그러면 쿠션으로 인해 발뒤꿈치 피로도가 확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