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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리스크 헷징 관점에서 이자율스왑이 옵션이나 포워드보다 나은점?

금리리스크를 헷징하기 위한 파생상품 활용에서, 이자율 스왑이 옵션 및 선도, 선물보다 나은 점이 있나요? 실제로 보험사들이 옵션 및 선도보다 스왑을 이용하는 추세라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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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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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자율 스왑이란 두 차입자가 각각의 채무에 대한 이자지급조건을 바꾸어 부담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는것인데 '고정금리는 - 변동금리'로 '변동금리는 - 고정금리'로 전환하는 형태를 가지게 됩니다.

    이자율 스왑에 대한 예시를 하나 들어볼게요

    • A사는 [고정금리 8%] [변동금리 KORIBOR + 5%]

    • B사는 [고정금리 7%] [변동금리 KORIBOR + 2%]

    • A와 B의 금리차이는 [고정금리 1%] [변동금리 3%]

    위와 같이 A와 B는 은행으로부터 다음과 같이 차입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B는 신용상태가 좋아서 A에 비해서 고정금리든 변동금리든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A와 B는 상대적인 우위에 있는 대출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 A는 변동금리[변동금리 KORIBOR + 5%}를 선택하고 B는 [고정금리 7%]를 선택

    • A는 고정금리를 원하고 B는 변동금리를 원하는 상황으로 둘은 이자율스왑

    • A는 B가 선택한 [고정금리 7%] B는 A가 선택한 [KORIBOR+5%]를 스왑

    • 기존에 서로가 원하는 조건으로 빌렸을시에는 A는 [고정금리 8%] B는 [KORIBOR + 2%]로 이자율 스왑을 하게 됨으로서 얻게 되는 이자율의 차익은 5%가 발생

    • A와 B는 서로 절반인 2.5%씩의 금리를 나누어 가짐

    • A는 [변동금리 KORIBOR + 2.5%] B는 [고정금리 5.5%]를 적용받는 것이 됩니다.

    금리에 대한 리스크 헷징으로 이자율 스왑을 더 활용하는 것은 아무래도 현재 자금차입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보니 미래에 대한 리스크 헷징보다는 현재 상황에서 자금의 수요를 필요로 하는 다른 보험사들과의 금리인상에 따른 리스크 헷징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