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건물이 너무 오랜기간동안 방치되고 노후되어서 외부개입없이 무너지는 경우도 있나요?

가끔 외진동네같은 곳에 가면 정말 오래된 폐건물이 1~2개 보이곤 하는데 대부분은 건물의 형태를 유지는 하고 있지만

간혹 폐건물이 너무 노후되어서 혼자서 부식되고 무너지는 경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건물은 시간이 지나면 재료가 계속 약해집니다. 콘크리트는 균열이 생기고 철근이 녹으면서 내부에서 힘을 못 버티게 되고, 목조 건물은 썩거나 벌레 피해로 약해집니다. 이런 상태가 오래 누적되면 구조적으로 버티는 힘이 점점 떨어집니다.

    여기에 비나 눈, 온도 변화 같은 자연환경이 반복되면서 균열이 커지고, 물이 스며들어 더 빠르게 부식이 진행됩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특정 부분이 무너지면서 연쇄적으로 붕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손대지 않았는데도 일부가 떨어지거나, 심하면 건물 전체가 무너지는 사례도 실제로 있습니다. 오래 방치된 폐건물은 겉보기보다 훨씬 약해진 상태인 경우가 많아서 가까이 가는 것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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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폐건물이 무너질 수 있는데 사람이 살지 않으면 옥상이나 벽면의 균열을 보수하지 않게 되고 그 사이로 빗물이 스며드는데 콘크리트 속으로 스며든 물이 내부 철근을 부식시키면 철근의 부피가 원래보다 약 2.5배 이상 팽창합니다. 팽창하는 철근의 힘을 견디지 못한 콘크리트가 겉면부터 떨어져 나가게 되고 이는 건물의 뼈대를 급격히 약화시킵니다. 

  • 폐건물이 너무 오랜 기간 방치가 되면

    실제로 상황에 따라서 무너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 정도가 되려면 정말 오래 방치되고 그래야 합니다.

    그런 상태에서 태풍이 불거나 지진이 나면

    무너지는 것이 대부분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