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달이 없다면 지구에는 어떤 일이 생기나요?

앞으****
2022. 12. 09. 16:24

갑작이 달을 보면서 문뜩 저기 있는 달이 없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는 어떤일이

생길까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모든 생명체가 사라질까요? 아니면 인류에겐 큰 변화가

없는건가요?


총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아싸**** 전문가 인증 뱃지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의 위성인 달은 지구 자전축을 안정되게 붙잡아 줘서 태양열이 골고루 분산할 수 있고 4계절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또한 달 때문에 밀물과 썰물이 생겨서 바닷물이 순화화고 정화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지구에 달이라는 위성이 없었다면 그러한 환경에 적응한 생물들이 살고 있겠지만, 갑자기 달이 사라진다면 엄청난 혼란과 변화가 발생할 것입니다.

달이 사라지면 4계절이 사라지고, 지역에 따라서 아주 덥거나 아주 춥거나 극한의 기후가 생길 것이고, 밀물과 썰물이 사라져서 개펄과 개펄 생물들이 사라지고, 바다는 점차 오염될 것이고, 달에 의존하여 짝짓기를 하던 동물들이 번식을 하지 못하게 되어 개체수가 급감하고 그 연속 반응으로 생태계 전체가 흔들리게 될 것입니다.

2022. 12. 09. 16:54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달이 사라진다면 지구의 자전축이 먼저 변경될 것 같습니다.

    지구는 23.5도 정도 기울어져 있는데, 달이 사라지면 이 자전축이 변경되고

    각 지역마다 기후가 급격히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구를 당기는 힘도 사라졌기 때문에 지구의 자전 속도도 빨라집니다.

    따라서 인류에게 큰 변화가 있습니다.

    2022. 12. 09. 22:03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갸름**** 전문가 인증 뱃지

      지구가 23.5도 기울어져 있는 자전축을 태양과 달의 인력으로 균형을 맞춰 변화의 폭이 다른 행성에 비하여 매우 작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만약 달이 없다면 이 자전축은 변하게 될것이며 지구 환경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밀물과 썰물도 없어질것이고, 자전축이 틀어지면 계절의 변화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사람과 동식물이 살아 가는데 많은 문제가 발생될 것입니다.

      생태계의 교란이 발생 될 것입니다.

      2022. 12. 09. 18:41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사계절 사라진 지구 ‘아주 덥거나 아주 춥거나’> 

        지구는 23.5도 비스듬히 기울어진 채로 자전한다. 지구가 기울어져 도는 이유는 달의 중력이 안정적으로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지구가 기울어진 채로 돌기 때문에 태양이 내뿜는 열기는 지구 곳곳에 고르게 퍼지고 사계절이 생긴다. 달이 사라지면 지구의 자전축은 마치 쓰러지기 직전 팽이처럼 요동치게 된다. 영국에서 발행되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따르면 달이 사라질 경우 지구의 자전축 각도는 0∼85도 사이에서 크게 요동친다. 자전축이 바뀌면 지구는 극심한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게 된다. 과학자들은 지구가 바로 서서 돌게 될 경우 적도지방은 지금보다 훨씬 더운 열대로, 극지방은 극심한 혹한지대로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적도지방의 뜨거운 공기가 극지방으로 이동하면서 슈퍼폭풍이 생길 가능성도 크다. 김지현 전 안성천문대장은 “자전축이 흔들리면 한국에서 사계절이 사라지거나 특정 계절이 사라지는 등 극심한 환경 변화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밀물 썰물 사라지고 개펄도 잃어> 

        달이 사라지면 밀물과 썰물이 적게 일어나거나 사라지면서 개펄이 마른다. 해변에 사는 조개와 낙지 등 어패류도 보금자리를 잃게 된다. 바닷물의 순환에 변화가 오면서 오염물질도 제대로 정화되지 않는다. 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 안홍배 교수는 “태양도 밀물과 썰물에 영향을 주지만 달보다 훨씬 힘이 약하다”며 “달이 사라지면 조수간만의 차가 눈에 띄게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메인대 천문학과 닐 코민스 교수는 ‘만일 달이 없다면’이라는 책에서 “달이 사라지면 조수간만의 차가 지금보다 30% 이하로 줄어든다”고 예상했다. 이런 경우 조력발전은 불가능해진다. 지구의 하루는 지금도 10만 년마다 1초씩 길어지고 있다. 달의 인력이 지구의 자전 속도를 점점 늦추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달이 사라지면 지구의 하루가 25시간이 되는 날은 3억6000만 년 뒤가 아니라 훨씬 늦어질 것이다. 

        <달이 없으면 DNA도 없었을 것>

        달이 사라지면 생태계도 큰 변화를 맞게 된다. 짝짓기가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다. 흰발농게나 섬게는 달이 지구 주위를 한 바퀴 도는 공전주기에 맞춰 짝짓기를 하는데 만일 달이 사라진다면 생식주기에 혼선이 생기게 된다. 한국해양연구원 신경순 책임연구원은 “게의 산란이 줄어 개체수가 적어지면 먹이사슬을 타고 연쇄반응이 일어나 해양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올빼미 등 야행성 동물은 굶어죽을 가능성이 높다. 야행성 동물들은 캄캄한 밤에 눈의 동공을 활짝 열어 미세한 빛을 모아 사물을 인식하는데 달빛마저 사라지면 먹잇감을 찾을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눈뜬장님이 되는 셈이다. 애초에 달이 없다면 생명도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밀물과 썰물을 일으키는 달의 기조력이 생명체의 뼈대인 유전자(DNA)를 만드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는 것. 영국의 에든버러대 리처드 레테 교수팀은 썰물 때 웅덩이에 고인 물이 증발하고 남은 유기물에서 DNA와 같은 이중가닥 분자가 만들어졌다는 연구 결과를 천문학 학술지 ‘이카루스’에 2004년 발표했다. 연구팀은 “밀물 때는 같은 전하가 이중가닥 양쪽에 붙어 서로를 밀어내고 염도가 높아지는 썰물 때는 다시 가닥이 붙으면서 새로운 이중가닥이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106519

        2022. 12. 09. 16:55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그리고 달이 사라진다면 달이 지구를 당기는 힘도 사라져서 지구의 자전 속도가 빨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밤에는 달빛이 없어 엄청 어둡겟죠

          2022. 12. 09. 16:43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