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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랄한삵79
신랄한삵79

갑자기 엄마에게 갑상선 항진증?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님이 갑상선 항진증이라 하십니다

입안도 패이고 그런다는데 어떤 증상이 있고 합병증은 어떤게 있을까요? 영양제 맟으시고 약간 기력을 회복하신 듯 한데 좋은 말씀 부딱드립니다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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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원인에 대한 검사가 먼저 필요합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정상보다 노ㅠ은 것으로 두근거림 열감 그리고 과잉행동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의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므로 주치의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호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 항진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원인인 그레이브스병은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자가면역 질환에서는 인체의 면역체계가 자신의 조직을 공격하는 항체를 생성합니다.

      다수의 결절이 존재하는 독성 다결절 고이터의 경우, 과도한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하고 분비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 출산후 발생하는 자가면역성 갑상선 염증, 만성 자가면역성 염증에 의해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단 갑상선 항진증이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심박수 및 혈압증가, 부정맥으로 인한 두근거림, 과도한 발한 및 지나치게 더운 느낌, 손의 떨림, 신경질 및 불안, 불면증, 식욕 증가에도 불구하고 체중 감소, 피로 및 쇠약에도 불구하고 활동수준 증가, 빈번한 배변, 여성의 경우 월경주기 변화 등이 있습니다.


      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1. 약물 치료

         : 메티마졸과 프로필티오우라실은 갑상선 항진증 치료에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이들은 갑상선 호르몬의 샘 생산을 감소시켜 작용합니다.

      2. 방사성 요오드

         : 갑상선의 일부를 파괴하기 위해 방사성 요오드를 경구 투여할 수 있습니다.

      3. 수술

         : 갑상선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제거하는 갑상선 절제술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진단되었다면 항갑상선 약물을 복용해서 갑상선의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영양제를 맞는다고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랍니다. 장기적으로 갑상선 기능 항진을 조절하지 않는다면 계속 살이 빠지고, 가슴은 두근거리고, 잠도 못자고, 모발이 가늘어지는 문제가 생기지요. 심장 질환의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당장은 어머님이 많이 기운이 없어하실 겁니다. 영양제보다는 약을 잘 드시면 해결되는 문제라고 이해하시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 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자가면역 질환에 의한 것입니다.

      자가면역 질환이란 외부에서 들어온 바이러스를 공격해야 하는 면역력이 자신의 몸을 외부 바이러스로 착각하고 공격하는 질환입니다.

      그레이브스병, 중독성 결절성 갑상선종이나 중독성 다결절성 갑상선종 등이 갑상선 항진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항진증의 증상에는 다음의 것들이 있습니다.

      체력소모가 심하여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열발생이 많아져서 더위를 참기 힘들고 땀이 많이 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체중이 감소하기도 하고 증가하기도 합니다.

      집중력이 저하되어 안절부절하거나 불안감을 느끼고 신경이 예민해져서 감정조절이 잘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상선 항진증의 치료는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항갑상선 약을 복용하는 방법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두 번째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인데 비교적 간단하고 비용이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세 번째는 수술요법으로 갑상선종이 매우 크거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원치 않는 경우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항진증의 치료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약물치료, 2) 방사성요오드 치료, 그리고 3) 수술치료.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치료법은 약물치료이며 대부분의 의사가 우선적으로 경구 약물치료를 선호합니다. 항갑상선제를 이용한 약물치료는 갑상선에서 갑상선호르몬이 생성 혹은 분비되는 것을 막아 갑상선호르몬을 낮춥니다. 방사성요오드 투여나 수술치료는 갑상선조직을 파괴 혹은 제거하는 치료법입니다.

      1. 약물치료(항갑상선제 치료)

      현재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치료에 사용하는 약제는 메티마졸(Methimazole) 또는 카비마졸(carbimazole)가 속한 티오나마이드(thionamide)계열의 약물과 프로필티오우라실 propylthiouracil (PTU)의 두 종류로 구별됩니다.

      1) 항갑상선제의 선택

      갑상선항진증에 대해 메티마졸이 우선적 치료약제로 사용되며, 메티마졸이나 카비마졸은 흔히하루 1회 복용하고, PTU (프로필티오우라실)은 하루 2-3회로 나누어 복용합니다. 최근에는 일부 환자에서 PTU (프로필티오우라실)의 간독성과 관련된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되면서 임신 1기, 갑상선 중독발작, 메티마졸이나 카비마졸 등에 부작용이 있는 경우에 한해서만 우선적으로 PTU가 권고됩니다.

      2) 치료 효과 및 기간

      항갑상선제는 치료 후 약 2-3주 정도 지나서야 증상이 호전되며, 대부분 6-8주 이후에 갑상선기능이 정상화됩니다. 치료의 시작 초기에는 4-6주마다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호르몬 수치를 평가하며, 갑상선기능이 정상화되면 2-3개월 간격으로 혈액검사를 시행합니다. 일반적으로 12-18 개월 동안 약물치료를 하며 이후 혈액검사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 중단을 고려합니다. 갑상선항진증이 지속되어 약물치료를 중단하기 어려운 경우 추가적으로 저용량의 항갑상선제를 장기간 투약하는 경우도 있으며, 그 외 방사성요오드 치료나 수술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3) 치료반응 및 재발

      약물치료 후 40-50%의 환자는 완치가 되지만 50% 정도는 약을 끊어도 1-2년 뒤 다시 재발하게 됩니다. 치료 후 재발은 대부분 1년 이내에 나타나며, 드물지만 5년 이후에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약물치료를 중단한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기능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갑상선종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진 경우)이 큰 경우, 병의 활성도를 나타내는 이상이 혈액검사에서 지속되는 경우, 처음 진단 당시 갑상선항진증의 정도가 심한 경우, 남성이나 흡연자에서 치료가 잘 되지 않고 항갑상선제를 끊기 어렵습니다.

      4) 부작용

      부작용은 대개 약물투여 후 1-2 개월 내의 치료 초기에 발생하며 두드러기, 피부발진, 가려움증이 흔한 증상이며, 일부 환자에서 관절통, 탈모, 발열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약을 중단하거나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면 쉽게 조절됩니다. 혈액검사에서 일시적으로 백혈구 감소가 확인되기도 하는데 무과립구증으로 진행되지 않으면 투약을 중단하거나 특별한 치료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무과립구증은 항갑상선제의 가장 치명적인 부작용이며 항갑상선제를 치료받는 환자 1000명 당 1~5명으로 매우 드물게 발생합니다. 대부분 치료 시작 3개월 이내에 나타나며, 용량이 많을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 확율이 높아집니다. 만약 항갑상선제를 복용 중 목이 심하게 아프고 열이 나며 침을 삼키기 힘들면, 무과립구증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약을 즉시 중단하고 바로 병원 혹은 응급실로 가서 치료받아야 합니다.

      이외에도 간기능 이상이나 간염 또는 전격성 간부전이 드물게 있을 수 있는데 만약 황달, 복통, 변 색깔의 변화와 같은 간독성의 증상이 있다면 진찰과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방사성요오드치료

      방사성요오드 치료는 방사선을 내는 요오드가 녹아 있는 물을 마심으로써 체내에 들어간 방사성요오드가 갑상선을 파괴하여 더 이상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지 못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방사성요오드는 선택적으로 갑상선에만 들어가서 갑상선만 파괴하므로 수술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냅니다. 방사성요오드는 갑상선외 다른 장기로는 들어가지 않아 방사선 피폭에 따른 해를 주지 않고 이용되지 않은 방사성요오드는 대부분 대소변으로 배설됩니다. 실제 갑상선항진증의 치료를 위하여 방사성요오드를 투여할 때 몸에 받는 방사선의 양은 대장이나 신장의 X-선 촬영 시 받는 방사선양 정도에 불과하므로 성인에게는 거의 문제되지 않고,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습니다.

      1) 적응증

      갑상선의 크기가 비교적 크며 증상이 심한 경우, 항 갑상선제에 대한 부작용이 있거나 약물복용을 원치 않는 경우, 수술 후 재발한 경우에 특히 유용합니다. 임산부나 수유모는 투여의 금기이며, 방사성요오드치료를 받은 환자가 임신을 원할 경우에는 방사성요오드치료 후 적어도 6개월 이상 경과한 후에 임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치료 효과

      방사성요오드를 투여한 후 첫 한 달 내에는 대부분 뚜렷한 증상의 변화가 없고 드물게는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증상은 투여 후 2-4주경에 호전되기 시작하며, 최대 효과는 2개월 후에 나타납니다. 대개 단 1회의 방사성요오드의 투여로 60-70% 정도의 환자가 완전히 치료되며, 나머지 환자의 경우도 수개월 간격으로 2-3회 투여하면 완치됩니다.

      3) 부작용

      방사성요오드의 투여 후 나타나는 부작용으로는 갑상선저하증이 있습니다. 치료 후 갑상선저하증 발생을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대략 절반에서 발생합니다. 이 경우 갑상선기능이 회복되지 않으므로 갑상선호르몬을 평생 복용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갑상선저하증의 경우 갑상선항진증 치료와는 달리 치료 중 환자가 받는 고통은 거의 없고, 치료에 따른 비용도 극히 적으며,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하고 있으면 거의 정상인과 차이가 없어 갑상선호르몬 복용을 염두해 두고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또한 방사성요오드치료 때문에 후에 불임이 되거나 기형아를 출산하는 일은 없으며, 암이 발생하는 경우도 없으므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4) 주의할 점

      방사성요오드 치료 전에 적어도 2주간은 요오드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 (미역, 김, 다시마 등의 해조류)이나, 약제의 사용 (요오드가 든 종합비타민제, 요오드를 다량 함유한 구강세정액, 질세정액)을 피해야 합니다. 이는 요오드 섭취가 많은 상태에서는 방사성요오드 치료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3. 수술

      수술은 갑상선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하는 갑상선조직을 제거하는 것으로, 갑상선항진증을 가장 신속히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이나, 반드시 입원을 필요로 하고 약물치료나 방사성요오드 치료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어 일차적으로 선택되는 경우는 드물다. 갑상선종이 점차 커지거나, 압박 증상이 생기는 경우, 또는 방사성요오드 치료 후 재발하는 경우 등에 고려됩니다. 약 5% 정도에서 수술 후 일정기간이 지난 뒤 재발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처럼 수술 후 재발하는 경우에는 방사성요오드로 치료받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수술의 부작용으로는 장기간 경과 후 수술환자의 20-25% 정도가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하는 것이 있는데, 방사성요오드로 치료받은 경우보다는 적으나, 영구적으로 갑상선저하증이 나타날 수 있어 이 경우 갑상선호르몬 치료를 받게 됩니다. 중요한 합병증으로 부갑상선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1% 미만으로 빈도는 낮으나 발생할 경우 영구적으로 치료가 필요하다.

      4. 증상에 대한 치료

      1) 안구돌출증의 치료

      안구돌출증은 갑상선기능항진증에 따라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나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경과와는 무관하게 그 자체의 경과를 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벼운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어느 정도 회복되므로 대개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눈꺼풀이 붓는 정도의 가벼운 증상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데, 이때에는 베개를 높이 하여 자면 해결됩니다. 잠을 잘 때 눈꺼풀이 잘 감기지 않는 경우에는 각막을 보호하기 위하여 눈가리개를 사용합니다.

      안구돌출이 심하고, 물체가 둘로 보이거나 결막이 붓고 충혈 되는 경우 등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여 별도의 특별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단 이러한 상태가 되면, 원상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나 치료에 따라 상당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주사를 비롯한 약물요법,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호전이 없거나 기대한 만큼의 효과가 없으면 수술을 하게 됩니다.

      2) 교감신경 차단제

      교감신경 차단제는 갑상선항진증 때 볼 수 있는 교감신경계 증상(가슴이 두근거리고 땀이 많이나고 손이 떨리는 증상)을 줄이기 위해 사용됩니다. 가장 흔히 사용하는 것은 베타차단제인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로 하루 3~4회 복용합니다. 최근에는 작용 시간이 더 긴 장시간 프로프라놀롤(long acting propranolol), 아테놀롤(atenolol), 메토프롤롤(metoprolol) 등과 좀 더 심장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약제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베타차단제는 고혈압약으로 알려져 있어 혈압이 정상인데 왜 고혈압약을 복용하는지에 대해 의심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교감신경 차단제는 갑상선항진증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교감신경계의 기능항진으로 인한 증상들을 신속히 호전시키기 위해 투여하는 것이므로 혈압 조절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3) 안정제 및 진정제 투여

      스트레스가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유발요인이 되고, 또 이 질환의 증상으로 교감신경계 항진에 의해 신경이 과민한 상태에 있으므로, 심신의 안정이 필요하여 신경안정제나 진정제의 투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상성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을 때는 몸의 물질대사가 빨리 일어납니다. 따라서 체온이 증가하고 외부 온도에 민감해지기 때문에 더위를 참지 못하며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또 식욕은 증가하지만 체중은 오히려 줄어들게 됩니다. 이밖에 가슴 두근거림이 나타나고 숨이 차며 손이 떨릴 수 있습니다. 정서적으로도 신경질적으로 변하며 감정 변화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외모적으로는 갑상선이 있는 목 부위가 커지며 눈이 앞으로 튀어 나오게 됩니다.

      치료는 항갑상선제를 복용해 갑상선호르몬의 양을 줄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 방사성 아이오딘을 사용해 갑상선의 기능을 억제할 수도 있으며 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으니 내분비 내과에서 진료를 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구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 항진증을 일으키는 요소는 다양합니다.

      1. 그레이브스병: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자가면역 질환이며, 가족력이 흔하고,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2. 중독성 다결절 갑상선종: 갑상선에 결절이 여러개 있으면서 갑상선 호르몬을 과다분비 합니다.

      3. 중독성 갑상선 결절: 갑상선 호르몬을 과다분비하는 양성 결절이 1개 있는 경우입니다.


      갑상선 항진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식욕이 좋으면서 체중감소, 체력소모가 심하며 쉽게 피로를 느낍니다.

      손 발이 떨리고 열 발생이 많아져 더위를 참기 어렵습니다.

      땀이 많이 나며 가슴이 두근 거립니다.

      심장 박동수가 증가, 신경이 예민해 지고 불안해 집니다.


      갑상선 항진증을 치료하기 위해선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약물 치료 (항갑상선제 치료)

         : 항갑상선제는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와 함께 그레이브스병에 나타나는 면역체계의 이상을 어느정도 교정할 수 있습니다.

      2. 방사성 요오드 치료

         : 요오드가 갑상선에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특성을 이용하여 방사선을 내는 요오드를 경구로 투여하게 되면 다른 장기에 방사선 피폭에 따른 해를 주지 않고 갑상선만을 파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수술

         : 가장 빨리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드물지만 합병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경험이 풍부한 외과의사에 의해서 시행되어야 재발과 합병증

           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임태형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 항진증은 다음의 영향들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자가면역 질환인 그레이브스병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용체에 대한 갑상선 자극 면역 글로불린(TSI) 및 다른 갑상선 자가면역 반응에 의해 갑상선의 기능이 항진되는 질병입니다.

      요오드 섭취가 많은 지역에서 많이 발병하므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질환입니다.


      증상은 병의 진행정도에 따라 환자마다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얼굴이 붓고, 식욕이 없는데도 체중이 증가 합니다.

      쉽게 피로를 느끼고 나른하며 의욕이 없고 기억력이 감퇴됩니다.

      피부 색깔이 누렇게 되고 거칠고 차가우며 추위를 잘 타게 됩니다.

      모발은 윤기가 없이 거칠며 탈모를 동반합니다.

      손발이 저리고 쥐가 잘 나며 근육이 딴딴해 지며 근육통이 나타납니다.


      갑상선 항진증은 만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니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방사성 요오드 치료, 수술치료가 있습니다.

      방사성 요오드 투여나 수술치료는 갑상선 조직을 제거, 파괴하는 치료방법이며, 약물치료는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이나 분비작용을 조절하는 항갑상선제를 복용하는 것입니다.

      항갑상선제의 치료후 2-3주 정도 지나야 증상이 호전되며 대개 6-8주 후에 갑상선 기능이 정상화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주경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 항진증의 원인들은 그레이븟병, 중독성 결절성 갑상선종, 중독성 다결절성 갑상선종 등이 있습니다.

      갑상선염의 초기에도 일시적인 갑상선 항진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갑상선 항진증의 95% 정도가 그레이브스병에 의한 것입니다.

      그레이브스병은 질병의 발생에 유전적인 소인이 어느정도 있습니다.


      갑상선 항진증에 걸리면 여러 가지 증상들이 오게 됩니다.

      심박동 수가 빨라지고 혈압이상 숨찬 증상이 나타납니다.

      신경질적이고 안절부절 못하며 감정의 변화가 심해지는 정서변화가 나타나고, 불면증도 생길 수 있습니다.

      식욕이 증가해도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가 있고 ㅅㄹ사나 변비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해 지고 땀이 많아지고 머리가 많이 빠질 수 있습니다.


      치료는 약물치료, 방사성 요오드 치료, 수술 등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약물요법(항갑상선제 치료)

         : 항갑상선제로 프로필티오우라실(안티로이드), 메티미졸 두가지의 약제가 있으며, 효과는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여 2개월 후부터 증상이 좋아집       니다. 재발 확률은 약 50% 정도로 높은 편입니다.

      2, 방사성 요오드 치료법

         : 방사성 요오드는 그레이브스병이나 중독성 갑상선결절에서 영구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방사성 요오드는 경구로 투여하고 갑상선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며 다른 조직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3. 수술

         : 신속히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은 있으나 수술후에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과 비용이 고가이며 흉터가 남는 것이 단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