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관점으로 보면 구원을 받았다고 해서 죄를 전혀 안 짓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에도 믿는 사람들조차 계속 죄와 싸운다고 나와 있습니다. 다만 구원받기 전에는 죄를 당연하게 여기고 살았다면, 구원받은 후에는 죄를 깨닫고 회개하며 살아가려고 노력한다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사실 사람은 생각으로도 죄를 짓고, 말로도 죄를 짓고, 행동으로도 죄를 짓습니다. 남을 미워하거나 거짓말을 하거나 욕심을 내는 것까지 넓게 보면 완전히 죄 없이 사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기독교의 가르침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에서는 "죄를 한 번도 안 짓는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라기보다, 죄를 지었을 때 인정하고 돌이키며 조금씩 변화되어 가는 삶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질문자님만 죄를 짓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크고 작은 죄와 실수를 하며 살아갑니다. 오히려 자신의 죄를 돌아보고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양심이 살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