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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하나고민하는데
어떻게하나고민하는데

진짜 엄마때문에 스트레스 겁나받네요

제가 지금 남친이랑 결혼준비하고 있는데

결혼날짜 잡는것도 원래 올해 11월에 잡으려니까

아빠수술날짜 안겹치게 하는게 낫겠다해서

12월로 잡으니까 그때 너무 겨울이라 힘들다면서

낸년 3월이 어떠냐 하더니

제가 사진도 찍어야하고 예쁘게 다니고 싶어서

서울에 있는 미용실가려고 차좀 빌려달라니까

안된다 나중이 결혼하기전에나 해라

돈 자기 생활비 30민원 지금당장 저보고 (결혼때문에 돈모아야하는데) 달라고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좀 쳐모아라

그리고 제가 남친이 지방살아서 내려간다해서

Ktx타러 가는데 아빠가 바래다준다니까

엄마가 바래다 주지말라고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제 인생이

망하길 바라는여자같은데 도대체 왜이러는걸까요?

진짜 모든걸 자기 통제아래에 두고싶어하는거 같아서 돌아버리겠습니다

너무 열받아서 소리지르고 휴지통차면서 꺼지라고 헸는데 도대체

결혼하는것까지 돈을 보태주는것도 아니고

생활비 달라고 닥달하면서 모든걸 통제하려고 하는걸까요? 진짜 너무 싫다못해 혐오감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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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한가한베짱이251
    한가한베짱이251

    질문을 읽어 보니 어려서부터 이 악물고 지금까지 버텨온 거 같습니다. 어머니는 부모로써 자식을 보호하고 제대로 가르켜야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반대로 마치 딸이 잘되지 않기를 바라는 행동과 말을 하는 거 같습니다. 어머니는 이미 대화로 풀 상태가 아닌 거 같은데 무시하시고 나 스스로 판단이 맞는다고 생각되면 그렇게 결정하고 행동하면 됩니다. 결혼하면 가급적 선을 명확하게 긋고 연락도 자주 하지 않아야 결혼생활에 대한 통제를 받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고생이 많으시겠네요ㅜ 어머니랑 차분하게 대화를 나눠보심이 나아보입니다. 아무튼 어머니도 생활이 어려우니 그러시는것 아닐까요

  • 말씀만 들어보면 어머니가 좀 고의적으로 질문자님 하시는 일마다 딴지르 거는 느낌이 강한데요.

    정상적인 부모고 특히 어머니라면 딸이 잘되기를 바라고 오히려 배려를 하는게 일반적일텐데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

    계속해서 이러한 양상이 반복된다면 솔직히 정상적인 부모자식관계를 유지하는것도 정말 진진하게 다시 생각해 봐야할수도있는 느낌으로 보입니다.

    글만봐도 숨막히네요..

  • 결혼식 같은경우에는 사실 하고 본인이 하고싶을때 하는게 좋은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겨울철보다는 봄철에 하라고 하는것은 사실 조금은 이해가

    되긴 합니다 어머니와 좀더 대화를 해보고 결정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