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양도소득세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본래 장투하고 있던 미국주식을 모두 매도하고 새로운 포트폴리오로 매수하려고 하는데요.
문제는 지금 소유 중인 종목들을 모두 매도하면 양도소득세 폭탄을 맞을 것 같습니다.
이때 궁금한 점이 보유한 미국주식을 모두 매도하고, 예수금 상태일때 새로운 주식을 매수하면
이 부분은 양도소득세 산정에 포함이 안되나요?
만약 수익실현하고 바로 다른 주식을 매수해도 양도소득세 산정에 포함이 된다면,
기존 종목을 모두 매도하고 새로운 포트폴리오 짜는 것은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져야 손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주식을 매도하여 발생한 양도소득은, 그 수익금을 다른 주식에 재투자하더라도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에 포함됩니다.이는 매도 시점에서의 차익에 대해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입니다.
기존 종목을 모두 매도하고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양도소득세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연도별로 매도 시기 조절
한 해에 발생한 양도소득이 250만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매도 시기를 조절하여, 비과세 한도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연말에 일부 주식을 매도하여 과세를 최소화하고 나머지 주식은 다음해에 매도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즉각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변경하실 경우에는 적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손익 통산 활용
수익이 발생한 주식과 손실이 발생한 주식을 함께 매도하여, 전체 양도소득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단일종목 투자이시거나 손실난 주식이 없을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 방법입니다.
가족 간 증여 활용
가족에게 주식을 증여한 후, 수증자가 해당 주식을 매도하면, 각 자의 250만원 비과세 한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증여세 등의 법적 요건을 충분히 검토해야 하며, 매도 후 얻는 수익금으로 다른 주식을 매수하고자 하실 경우에는 적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 변동 고려
미국 주식의 양도소득은 원화 기준으로 계산되므로, 환율 변동에 따라 양도소득세 부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원화 환율이 유리할 때 매도하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환차익을 일부 손해를 볼 뿐 아니라, 당분간 원화 약세가 예상되기에 이 전략도 사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즉, 기존 주식을 모두 매도하고 바로 다른 주식을 매수할 때 양도소득세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주식을 매도하고 새로운 종목을 매수하는 경우, 양도소득세는 기존 보유 주식의 매도 시점에서 발생한 수익에 대해 계산됩니다. 즉, 기존 주식을 매도하여 발생한 차익은 새로운 주식을 매수하더라도 양도소득세 산정에서 제외되지 않습니다. 예수금 상태에서 새로운 종목을 매수하더라도 세금은 이전 매도에서 발생한 수익에 따라 부과됩니다.
양도소득세를 최소화하려면 아래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손익 상쇄 전략: 손실이 발생한 종목과 이익이 발생한 종목을 함께 매도하여 전체 수익을 줄임으로써 양도소득세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 분할 매도: 한 번에 모든 주식을 매도하지 않고, 여러 회차에 걸쳐 매도하면 과세 구간을 조절하여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연도별 매도 전략: 양도소득세는 연도별로 계산되므로, 일부 매도를 다음 연도로 미뤄 세금을 분산할 수 있습니다.
- 세법 혜택 활용: 특정 국가 간 조세 조약 및 공제 혜택을 확인하여 양도소득세를 줄일 방법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이 과정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한중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주식을 매도하고 예수금 상태에서
새로운 주식을 매수할 경우,
양도소득세는 매도한 종목이 수익에 대해 부과가 됩니다.
따라서 기존 종목을 매도하고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짤 떄 양도소득세를 최소화혈려면
세금납부시점을 고려해 매도 시점을 잘 선택하거나, 세금 절세 전략을 활용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매도하는 순간 소득으로 잡혀서 양도소득세 산정에 포함됩니다.
기존 종목을 모두 매도하고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짜더라도 어찌됐든 세금이 발생한 것이기에 이후로는 사실상 마땅한 절세 대안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양도소득세에 대해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1. 양도소득세와 매도 시점
양도소득세 산정은 주식을 매도할 때 발생하는 차익에 대해 부과됩니다. 즉, 보유 주식을 매도하고 현금(예수금) 상태로 있을 때는 양도소득세가 산정되지 않습니다. 양도소득세는 매도 시 발생한 차익에 대해서만 부과되므로, 매도한 종목에 대해서만 세금이 부과되고, 예수금 상태에서는 세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2. 새로운 주식 매수 후 양도소득세
새로운 주식을 매수하는 것 자체는 양도소득세와 관련이 없습니다. 세금은 매도 시점에 발생하며, 매수는 세금 부과와는 관계없습니다. 따라서 기존 주식을 매도하고 예수금 상태일 때, 그 후 새로운 주식을 매수해도 이전 매도의 양도소득세는 별도로 계산됩니다.
3. 손해 최소화 전략
기존 종목을 모두 매도하고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려면, 양도소득세를 최소화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몇 가지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금 납부를 연기하는 방법 (손실 처리):
세금 연기를 위해서는 손실을 이용한 세금 최적화 전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손실을 보고 있는 종목이 있다면 이를 매도하여 손실을 실현하고, 다른 종목의 매도 차익과 상쇄하여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를 **세금 손실 수확(Tax-Loss Harvesting)**이라고 합니다.
매도 시점 조정:
매도 시점을 시간을 두고 나누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세금 부담이 크다면 일부 종목을 분할 매도하거나, 다음 회계연도로 매도를 미루어 세금을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장기 보유 전략:
미국 주식에 대해서는 장기 보유 시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유 기간이 길어질수록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한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세금 관련 전문가와 상담
복잡한 세금 문제에 대한 최적의 해결책을 찾으려면 세무사나 세금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주식의 경우, 현지 세금과 한국 세법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기존 주식 매도 후 예수금 상태에서 새로운 종목을 매수하는 것 자체는 양도소득세와 관련이 없지만, 세금 최적화 전략을 통해 매도 시점과 방법을 잘 조정하면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