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도자기는 언제부터 생산되서 대중화되기 시작한건가요?
유럽에서 도자기는 언제부터 생산되서 대중화되기 시작한건가요?
그전에는 중국이나 일본에서 도자기를 수입했다고 들었거든요.
그러다가 유럽에서도 도자기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들어서요
유럽에서 도자기는 18세기 초 독일의 마이센에서 처음 생산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중국과 일본에서 수입한 자기(포슬린)가 귀중품으로 취급되었지만, 1709년 독일에서 본격적으로 자기 제작 기술이 개발되면서 유럽 내 생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마이센, 세브르 등 주요 도자기 공장이 생기며 대중화가 진행되었고, 19세기 산업화로 보급이 가속화되었습니다.
유럽은 도자기 같은 그릇이 등장하기 전
밀빵을 납작하고 딱딱하게 만들어
음식 담는 용도로 사용해 왔습니다
그래서 담을 용도로 그릇을 마련하고자 나무를 벌목해
깍아 만든 그릇이나
동물뿔을 수집해 송진 같은 액을 싸서 만들기도 했었으나
손이 많이 가고 자급자족해야 먹고 살 수 있었던 유럽 배경 상
흔히 얻기가 어려울 수 있었죠
도자기는 유럽에서 16세기부터 본격적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했지만, 본격적인 생산과 대중화는 18세기에 이르러 가능해졌습니다. 초기에는 중국과 일본에서 아시아 도자기를 수입해 사용했지만, 이러한 아시아산 도자기의 인기가 높자 유럽의 왕실과 상인들은 이를 직접 생산하고자 했습니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1708년 독일의 마이센에서 처음으로 고급 자기 제작법을 성공한 것으로, 이를 시작으로 유럽 각지에서 자기 공장이 설립되었습니다. 이렇게 자체 생산이 시작되면서 유럽 도자기는 점차 대중화되었습니다. 마이센의 성공을 계기로 프랑스, 영국 등 다른 나라에서도 경쟁이 붙어 유럽만의 독특한 도자기 스타일이 발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