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역사

성큼성큼걷는펭귄836
성큼성큼걷는펭귄836

신사임당은 사람이름이 아니라고 하던데 맞나요?

5만원권덕에 더 유명해진 신사임당은 실제 이름이 아니라고 하던데 맞는 말인가요? 그렇다면 왜 신사임당을 이름처럼 사용하고 있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흡족한바구미271
      흡족한바구미271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중기의 시인이자 화가. 호는 '사임(師任)'

      으로 13살 때 주문왕의 어머니인 태임(太任)을 자신의 롤모델로 삼겠다는 뜻으로 직접 지은 것이다. 후대에 여자임을 뚜렷이 알기 쉽게 하도록 안주인이 기거하는 별채라는 뜻의 '당(堂)'을 붙여서 '사임당'이라 부르다보니 통칭이 이렇게 고정되어 버렸는데 생전에는 '사임 신씨'였을 것이다. 아무 근거없이 이름이 '신인선' 또는 '신선'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름이 나와 있는 문헌은 없는데 1990년대 위인전 출판사가 작명한 것으로 추측된다.[4] [5] 신사임당의 이름이 언급된 문헌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으므로 그녀의 정확한 성명은 현재까지도 불명이다. 현대로 치면 '신 모 씨'지만 호가 있기에 이렇게라도 전해질 수 있는 것이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사임당의 본명은 신인서 또는 신선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도 정확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녀의 호가 '사임'인 이유로 신사임당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사임당에서 사임당은 당호이며, 시임당, 임사재라고도 불렸습니다.

      당호의 뜻은 중국 고대 주나라의 문왕의 어머니인 태임을 본받는 뜻으로 사용했습니다.

      신사임당의 이름은 현재까지도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