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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통불퉁침팬치
울통불퉁침팬치

'최초의 마취재' 는 어떤것이었는지 궁금합니다.

나이
55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다음달에 수면내시경을 예약을 해놔서 갑자기 궁금한점이 있어서 질문드리는데요

인류 최초의 마취재는 어떤것이 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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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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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인류최초의 마취제는 에테르라고 알려져 있는것 같습니다. 흡입마취제 형태였다고 하는데 1846년 에 최초로 사용됐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최초로 사람에게 사용한 마취제는 에테르라고 합니다.

    1840년대 미국의 의사 롱이 가끔씩 사용했다고 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인류 최초의 마취재에 대한 기록은 고대 문명 시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여러 가지 자연에서 얻은 물질들이 고통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었지만, 현대 마취학의 시초로 간주되는 마취제는 19세기에 등장했습니다. 1846년 10월 16일, 미국의 치과의사 윌리엄 토머스 그린 모튼(William Thomas Green Morton)은 이더(ether)를 사용하여 환자에게 첫 번째 성공적인 공개 마취 수술을 시행했습니다. 이 수술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진행되었으며, 환자는 각막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이더의 날'로 알려지며 마취학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이더 사용 이전에도 알코올, 오피움, 코카인과 같은 다양한 물질들이 마취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나, 이들은 현대 마취제의 안전성과 효과성에 비해 매우 제한적이었습니다. 이더 다음으로, 1847년에는 클로로포름(chloroform)이 발견되어, 퀸 빅토리아가 출산 시 사용함으로써 널리 알려지고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클로로포름과 이더 모두 사용 시 위험이 있음이 밝혀져, 점차 오늘날 사용되는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마취제로 대체되었습니다. 현대에는 다양한 종류의 마취제가 있으며, 이는 환자의 상태, 수술의 종류 및 필요한 마취의 깊이에 따라 세심하게 선택됩니다. 수면내시경과 같은 절차에는 종종 짧은 시간 동안 환자를 잠재우기 위해 사용되는 안전하고 조절 가능한 마취제가 사용됩니다. 프로포폴, 미다졸람이 그 종류입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인류 최초의 마취제로는 에테르(Ether)가 알려져 있습니다. 1846년 10월 16일,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치과의사 윌리엄 모턴(William T. G. Morton)이 에테르를 사용해 공개 수술을 시행했습니다. 이것이 근대적 의미의 전신마취 시작으로 여겨집니다.

    에테르 마취 이전에도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되었습니다:

    • 알코올이나 아편 등을 통증 억제 목적으로 사용

    • 1799년 험프리 데이비가 아산화질소(N2O)의 진통 효과 발견

    • 1831년 클로로포름의 마취 효과 확인

    하지만 에테르를 사용한 공개 수술 시연 이후 전신마취가 본격적으로 의료계에 도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클로로포름, 아산화질소 등 다양한 마취제가 개발되었고, 오늘날에는 훨씬 안전하고 효과적인 마취제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