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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털한천산갑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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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기가 생겼다가 사라지길 반복하는데 왜 그런가요?

운전을 많이 할때는 엉덩이 쪽으로 생기다가 요즘은 벨트에 닿이는 쪽하고 사타구니 쪽으로 종기가 안쪽에서 붉게 생겨서 부풀어 올랐다가 사그라들었다가 다시 부풀기를 반복하는데 무엇때문일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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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푸른하늘이
      푸른하늘이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종기는 모낭에 생긴 염증 덩어리를 말하는 것으로 초기에는 단단하고 만지면 아픈 붉은 결절로 시작합니다. 점차 커지면서 통증이 심해지고 고름이 잡힙니다.

      후기에는 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도 움푹 패일 정도록 물렁물렁해지고, 완전히 곪으면 고름이 터져 배출되요.

      종기는 모낭에 염증이 생겨서 생기는것으로 종기가 자주 생기는 부위는 청결을 잘 유지해주시고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종기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수 있어요.

      피부과에서 치료 받는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허벅지나 엉덩이, 사타구니에는 종기가 잘 생깁니다. 주로 털 구멍의 염증인 모낭염이 심해져서 종기가 유발되는 경우가 많지요. 평소 습하기도 하고 옷에 의해 반복적으로 자극이 되어 생기기 쉽지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고, 추가로 절개한 뒤 고름을 빼내야 할 수도 있으니 가까운 병원에 꼭 가보시기를 바랍니다.

      서민석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리몸의 백혈구들이 고름집을 충분히 커버하면서 회복되는 것입니다.

      반복되다가 이러한 한계점을 넘어서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엉덩이 종기에 대해 문의주셨습니다.
      엉덩이의 경우 장기간 압박 자극이 가해지는 곳이고 습하기 때문에 종종 모낭염이 생기곤 합니다.
      염증이 심하시다면 항생제 치료와 더불어 고름을 제거하는 시술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근처 외과계열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접촉성 피부염은 피부를 자극하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피부 염증입니다. 염증의 원인에 따라 자극성 접촉 피부염,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으로 나뉩니다.

       

      외인성 피부 질환 중 감염 질환, 방사선 피부염, 광 피부염, 화상 및 외상을 제외한 화학적 알레르기 물질, 독소, 자극 물질의 접촉에 의한 염증성 질환이 자극성 접촉 피부염입니다. 자극성 접촉 피부염의 특징은 산이나 알칼리와 같은 자극 물질이 직접 닿았던 부위에만 국한되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손, 발, 얼굴, 귀, 가슴 등 신체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은 후천적 면역 반응에 의한 것입니다. 이는 이전에 접촉한 적이 있는 어떤 항원에 반응한 사람이 동일 물질과 다시 접촉하면 나타나는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피부가 특정 물질에 닿고 며칠이 지난 후 가려움, 구진, 반점 등의 피부 증상이 나타납니다. 시간이 지나면 피부에 나타난 증상은 점점 더 심해지며, 나중에는 온몸으로 퍼집니다. 

      자극성 접촉 피부염은 피부가 유독(독성)하거나 자극하는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소아에게 가장 흔한 자극성 접촉 피부염은 '기저귀 발진'입니다. 이는 소변이나 대변에 있는 자연 화학물질에 기저귀 착용 부위가 장시간 노출되면서 생기는 피부 반응입니다. 그 외 피부의 상태, 부위, 나이, 환경요인(온도, 습도) 등의 여러 요인이 관여합니다.

       

      자극성 접촉 피부염이 있는 소아는 음식물을 흘리거나 침이 새면서 입술 주위에도 이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성인은 강한 비누, 용매나 제단 약품에 노출되어 촉진될 수 있습니다.

       

      자극성 접촉 피부염은 자극성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가사나 취미를 가진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건 관리 근로자, 주부, 잡역부, 기계공, 수리공, 이발사에게 특히 흔하게 발생합니다.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은 어떤 화학 제품에 선천적으로 매우 민감한 일부 사람에게 나타나는 면역 반응입니다. 노출된 물질(알레르기 항원)에 접촉한 지 24~36시간까지 염증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것은 우리 몸의 면역 방어 능력 때문에 증상이 발현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리는 것입니다.

       

      피부 알레르기는 사람마다 매우 다릅니다. 가장 흔한 알레르기 항원으로는 담쟁이덩굴, 오크, 옻나무 독의 화학물질, 금속 보석류에 함유된 니켈과 코발트, 금속성 똑딱이 단추, 지퍼와 금속성 물체, 피부 항생제 연고의 네오마이신, 가죽 구두나 의복의 무두질에 쓰는 칼륨중크롬산염, 장갑과 고무 의복에 있는 라텍스, 포름알데히드 같은 방부제류 등이 있습니다.

      자극성 접촉 피부염이 가벼울 때는 피부에 약간의 발적이 나타납니다. 조금 중한 경우에는 피부 부종, 물집이 생기며, 심하면 궤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차적으로 세균 감염이 이루어지면 농포가 생깁니다. 증상은 유해 물질에 피부가 닿거나 젖거나 덮이거나 담긴 부분에 국한되어 노출된 즉시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강력한 세제로 바닥을 청소한 잡역부는 손에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공장 근로자의 이마에 공업용 용매가 튀면 이마에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소아의 접촉성 피부염은 노출된 부위가 빨갛게 되고 껍질까지 벗겨지기도 합니다. 콧물로 인해 코밑이 허는 경우, 침이 묻어서 턱밑이 빨갛게 되는 경우도 이에 속합니다.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은 피부 발적, 물집과 심한 가려움을 동반합니다. 증상은 항원에 노출되고 수 시간이나 수 일이 지난 후에도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피부 반응의 부위와 형태는 문제의 원인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담쟁이덩굴의 독은 잎이 피부를 긁은 선과 방향을 따라서 나타납니다. 금속 보석류는 목이나 손목 부위의 둥근 염증 반응의 형태로 종종 나타납니다.

       

      세탁 세제에 의한 알레르기는 옷을 입은 신체 영역에 국한되어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죽의 무두질 화학물에 대한 알레르기는 신발로 덮인 발 부위에서만 나타납니다.

       

      어떤 형태든 치료하지 않으면 피부는 피부 반응을 촉진시키는 물질에 계속 노출되면서 접촉 피부염이 오랫동안(만성) 지속되는 상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 접촉 피부염이 되면, 피부는 두껍고 잘 벗겨지며 건조해지고 색이 변하며, 모발의 소실이 생깁니다.

      피부 증상의 형태에 따라 개인과 가족의 알레르기 병력, 일터나 집에서의 자극 물질에 대한 노출 병력, 독성 물질과의 접촉 등을 조사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일상적으로 피부나 모발에 바르는 화장품, 샴푸, 염색제, 로션, 매니큐어, 피부 항생제 연고 등을 물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병력을 조사한 후, 피부 검진을 통해 접촉 피부염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은 피부과 전문의에게 알레르기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한 알레르기 항원을 등에 소량 바르고 테이프로 덮습니다. 48시간 후에 테이프를 떼어내 알레르기 반응의 징후를 검사합니다. 3~7일 후에 2차 판독을 합니다. 다음으로 유발 시험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접촉한 물질을 환자의 피부에 문지르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통해 첩포 시험에서는 음성이었지만 실제로 원인이 되는 알레르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접촉 피부염을 촉진하는 물질을 알아내서 이를 피하기만 한다면 예후는 매우 좋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고 노출되는 것을 피한다면, 증상이 2~3주 내에 좋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유해한 화학물질과 알레르기 항원 물질에 노출된다면, 수년간 지속되는 만성 접촉 피부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첩포 검사는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이 의심될 때 시행합니다. 흰색의 부드러운 파라핀 안에 잠재적인 항원을 준비하여 소형 금속판에 펼쳐 놓고, 이를 피부(주로 등을 이용)에 저자극성 테이프를 이용해 고정합니다. 48시간 후에 첩포를 제거하고 피부에 홍반이나 부은 모양이 관찰되는지 검사합니다. 다시 48시간이 지난 후에 상태를 확인합니다. 2번 모두 피부 이상이 나타나면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이상 소견으로 판단합니다. 만약 처음 48시간 이후에는 이상이 있었지만, 다음 48시간이 지난 후에 진행한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없으면 별다른 의미가 없는 단순 반응입니다. 

      자극성 접촉 피부염은 원인 물질을 빠르게 찾아서 없애주면 저절로 좋아집니다. 무엇보다 의심되는 원인 물질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알레르기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첩포 시험을 통해 원인 물질을 찾은 후 이를 피하도록 합니다. 피부 세척제, 장갑, 보호 의복, 피부 보호 크림 등을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을 마련해야 합니다. 2~3일이 지나도 증상이 낫지 않는다면, 증상이 온몸으로 퍼지기 전에 빨리 치료해야 합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증상도 다양해지고 치료 기간도 오래 걸리게 됩니다. 특히 증상이 심하면 차가운 물로 적신 수건을 비닐 주머니에 싸서 병변 부위에 대서 증상을 가라앉힌 다음 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가려워서 긁다 보면 균이 들어가서 농가진이나 염증이 겹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를 잘 구별해야 하므로 조금 진물이 나오는 것 같으면 바로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경우 피부 연고를 함부로 바르면 병이 더 심해지고 오래갈 수 있으므로 연고를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먹는 약으로는 항히스타민제(상품명:베나드릴, 지르텍, 알레그라 등), 부신피질호르몬제 등이 사용됩니다. 부신피질호르몬제를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하지 않으면 부작용으로 인해 얼굴이 붉어질 수도 있습니다.

       

      바르는 연고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1주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범위가 넓다면, 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좋아지면 투약하는 양을 줄여야 합니다. 3주 이내에 약의 투여를 중지해야 합니다. 호전되지 않는다면 필요에 따라 광선 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정상 피부 형태를 회복하기 위해 보습제를 사용할 시에 잠재적 알레르기 항원이 거의 없는 비자극성 연고나 크림을 사용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화농성 한선염은 모낭 입구가 막히고 땀샘의 염증이 생기면서 특징적인 임상 증상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이상 증상이 왜 생기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화농성 한선염은 전염성 질환이 아니며, 좋지 못한 위생 상태나 영양 상태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26% 정도의 환자가 가족력이 있다는 점에서 유전적 요인, 크론병(Crohn's disease)과 같은 자가염증성 질환과 동반될 수 있다는 점에서 면역학적 이상, 사춘기 이후에 증상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호르몬의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할 것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아직은 좀 더 연구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화농성 한선염은 여성에서 남성보다 발생할 가능성이 3배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이러한 차이가 생기는 원인 또한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화농성 한선염의 증상 악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밝혀져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로는 비만, 흡연, 세균감염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화농성 한선염의 발생 원인은 아니지만, 이러한 요인들을 조절하는 것이 한선염의 증상 악화(flare-up) 횟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자님께서 경험하시는 증상은 마찰력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병변으로 생각됩니다. 운전할 때 좌석에 자주 닿고 쓸리는 부분에 증상이 생기시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아주 정상적인 소견은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피부과에 방문하시어 이상 여부를 확인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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