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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콰가118
수려한콰가11823.03.18

형상기억합금은 어떤 원리로 만들어진 건지 궁금합니다.

형상기업합금은 특정 조건이 되면 형태가 변화는 성질을 가진 금속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어떤 원리로 이런 현상이 발생되고 실생활에 활용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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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형상기억합금은 일반적으로 높은 탄성과 인성을 가진 합금으로, 일정 온도 이하에서 냉각하면 고체상태에서 정해진 형상으로 기억하고, 다시 데우면 정해진 형상으로 돌아가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은 합금의 구조와 원자간의 상호작용과 관련이 있습니다.

    형상기억합금의 구조는 일반적으로 중심에는 주 원소로 이루어진 크기가 작은 입자가 있고, 주 원소 주변에는 비주 원소가 있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입자와 비주 원소의 조합으로 합금의 기계적 성질이 결정됩니다. 냉각 시, 이 구조에서 크기가 작은 입자가 주 원소 주변으로 이동하여 구조의 형상이 변화하게 됩니다. 이후 다시 데우면, 구조가 처음 형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러한 형상기억합금은 실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면, 치과용 기기, 안경테, 스프링 등의 제조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활주로 및 다리의 스프링과 같은 인프라 구조물에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형상기억합금의 고유한 특성을 이용하여 부품이 변형되어도 원래의 형상으로 자연스럽게 돌아갈 수 있어서,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형상기억합금은 특별한 성질을 가진 금속 합금으로, 기계적인 변형이나 열변형 등으로 인해 변형된 상태에서도 원래의 모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질은 합금 내부의 미세한 조직 구조와 결정 구조에 기인합니다.

    일반적으로 형상기억합금은 니켈, 티타늄, 구리 등의 금속을 기본으로 합금한 것입니다. 이러한 금속들은 냉각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결정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결정 구조가 높은 항복강도와 함께 형상기억합금의 특성을 결정합니다.

    또한, 형상기억합금은 일정 온도 이상에서는 기존의 결정 구조에서 전이를 일으켜 새로운 결정 구조를 형성합니다. 이 때, 금속 합금이 가지고 있는 기억된 형상이 새로운 결정 구조로 유지되면서 기계적인 변형이나 열변형 등으로 인해 변형된 상태에서도 원래의 모양으로 돌아가는 능력을 가집니다. 이러한 성질은 형상기억합금이 센서, 액추에이터, 메모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는 기술 소재로 사용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형상기억합금은 일반적으로 니켈-티타늄, 구리-알루미늄-니켈 등 다양한 금속 합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합금은 특정 조건에서 형태를 변화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상 기억 합금의 현상은 "메모리" 효과라고도 불리며, 다양한 원리를 바탕으로 설명됩니다. 이러한 합금은 우선, 일반적인 금속 합금과 달리 구조적으로 일정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후 합금이 가열되어 이상 상태로 전이될 때, 합금 구조가 변형됩니다. 이때 구조적인 변화는 특정한 상태로 고정되며, 합금이 다시 원래의 상태로 냉각되어도 구조적인 변화는 유지됩니다.

    이러한 형상 기억 합금의 특징을 이용하면, 다양한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형상 기억 합금을 이용하여 열 팽창을 이용한 장치나, 온도에 따라 변화하는 구조를 가진 기계 부품 등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형상 기억 합금은 치과 재료나 의료용 재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상 기억 합금의 적용 분야는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합금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기술 및 제품이 개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형상기억합금은 형상기억 특성을 나타내는 금속이다. 즉, 일반적으로 온도나 응력의 변화를 통해 변형된 후 원래 모양을 '기억'하고 원래 모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 동작의 배후 메커니즘에는 특정 온도 또는 응력 임계값에서 발생하는 가역적 위상 변환이 포함됩니다. 합금이 이 임계값 아래로 냉각되거나 응력이 가해지면 변형된 모양을 '기억'할 수 있는 구조적 변화가 발생합니다. 그런 다음 합금이 가열되거나 응력이 완화되면 원래 모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또 다른 구조적 변화를 겪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18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형상기억합금은 일종의 스마트 재료로, 온도나 응력 등의 외부 조건에 따라 자신의 형상을 기억하고 변형된 형상으로부터 다시 본래의 형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합금입니다.

    형상기억합금의 원리는 "합금 내부의 결정구조 변화"와 "주기억과 상기억"으로 설명됩니다. 먼저, 형상기억합금의 결정구조는 일반적인 금속과는 달리 다양한 상태를 갖는데, 이를 마트엔시트(martensite) 상태라고 합니다. 마트엔시트 상태에서는 합금의 결정구조가 왜곡되어 있어, 일반적인 금속과는 달리 유연하게 변형될 수 있습니다.

    이후, 형상기억합금이 제조되면, 초기 상태에서는 정해진 형상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부 조건(온도, 응력 등)이 변화하면, 마트엔시트 상태의 결정구조가 변화하여 합금의 형상이 변형됩니다. 그리고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갈 때에는, 마찰이나 열에 의해 마트엔시트 상태가 상기억 상태로 변화합니다. 상기억 상태에서는 결정구조가 복구되며, 원래의 형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러한 원리로 형상기억합금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의료 분야에서는 형상기억합금을 이용하여 혈관 스텐트와 같은 의료용 재료를 만들고, 자동차 산업에서는 엔진 부품 등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형상기억합금의 원리를 간략히 말하자면, 고온의 모상과 저온의 마르텐사이트상에서 결정배형이 현저히 달라 저온측에서 형태에 변형을 가해도 일정한 온도(역변태 온도)이상으로 가열하면 본래의 형태(모상)으로 돌아오는 현상이다.

    마르텐사이트(Martensite)는 탄소와 철 합금에서 담금질을 할때 생기는 준안정한 상태이다.

    강철을 담금질하면 고온에서 안정된 오스테나이트로부터 실온에서 안정한 α철과 시멘타이트로 구성되는 조직으로 변화하는 변태가 일부 저지되어 단단한 조직으로 되는데, 이것이 마르텐사이트이다. 결정학적으로 γ철과 α철의 중간이며 체심입방격자인데, 그 장축(長軸)과 밑면의 정사각형 변과 비율인 축비(軸比)는 조건에 따라 변한다. 강철의 조직 중에서 가장 단단한 조직이다.

    마르텐사이트는 현미경으로 보면 가는 침상조직으로 되어 있다. α와 β의 두 가지가 있는데, 담금질한 강철에 나타나는 α마르텐사이트는 저온에서 뜨임처리하면 β로 변한다. α는 축비가 1.03~1.07인 입방결정이며, β는 이것에서 시멘타이트로서 과잉의 탄소를 석출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이다.

    마르텐사이트 변태가 시작되는 온도는 탄소량에 의해 결정되므로 마르텐사이트 온도(Ms점)라 하는데, 마르텐사이트 변태는 이 온도 이하로 떨어질수록 진척되며, 다시 가열해도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는다. 그러나 일정 온도 이하가 되면 오스테나이트에서 마르텐사이트로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게 된다. 이 온도를 Mf점이라고 한다. 탄소량 0.3%인 강에서는 Ms점이 약 350℃이고, 탄소량이 많아지고 합금원소가 가해지면 Ms점은 낮아진다.

    정리하자면, 모상 상태에서 합금을 Ms 이하로 냉각하여 완전히 마르텐사이트로 만든뒤 Mf이하의 온도에서 휜다. Mf이하의 온도에서는 변형하는 힘을 제거해도 형태가 원래대로 되돌아가지 않지만, 온도를 올려 As 이상으로 하면 역변태에 의해 형태가 원래대로 되돌아가기 시작하고 Af 이상으로 하면 완전히 원래의 상태로 복구된다. 이것이 형상기억 효과이며, 합금은 모상의 형상을 기억하고 있다.

    출처 : 형상기억합금의 원리, 특징, 응용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 안녕하세요. 이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형상기억합금은 일반적인 금속 합금과는 다르게, 기계적인 외력에 의해 변형되었던 초기 형태로 되돌아가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질은 합금 내부에 존재하는 "메모리" 또는 "기억력"을 이용하여 실현됩니다.

    기억력은 합금의 성분, 구조 및 열처리 과정에 따라 결정되며, 일반적으로 합금 내부의 결정구조가 특별한 방식으로 정렬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정렬된 결정구조는 초기 형태에서 발생한 응력과 변형으로부터 해방될 때 다시 복원되는데, 이 때 합금의 형태가 변화하게 됩니다.

    실생활에서는 이러한 성질을 활용하여, 손상된 신체 조직의 치료용 재료로 사용되거나, 기억력을 이용한 센서나 스위치 등의 제어 장치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합금의 기억력을 이용하여 외력에 의한 변형으로부터 보호하는 방법으로도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또는 항공기의 부품으로 사용되는 경우, 합금의 형태가 외력에 의해 변형되더라도, 기억력에 의해 초기 형태로 복원되므로 내구성이 향상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인 금속은 형태가 변형될 때 원래 금속 간 결합이 풀려, 내부 원자가 이동하고 새로운 결합을 통해 변형된 형태로 고정되지만 형상기억합금은 주어진 형상을 원자 배열로서 기억하고 있는 상태로 금속 내 결정격자의 형태는 변하지만 정해진 조건이 되면 다시 원래의 원자 배열로 재배열하면서 원래 형태의 격자로 돌아가 변형이 복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