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9~10년전에 어금니 크라운 한 곳이랑 인레이 한 주변이 욱신 거려서 2곳 다녀왔는데요!

a치과: 엑스레이 상 치아 위쪽으로 검은 색 모양이 보이긴 한데 이게 이전 치료를 받은 흔적인지, 아님 충치인지는 모르겠다. 3일치 약먹어보고 인레이 했던 곳을 한번 파봐야 알 것 같다.

b병원: 바람 불어보시고 엑스레이 보시더니 충치는 아니다. 잇몸문제인 것 같다, 양치잘하고 치실질에 더 신경써보자. (a병원에서 스케일링을 했는데 b병원에서 아픈 부분치아를 조금더? 스케일링 하는 처치해주셨던듯 해요)

c병원: 일단 충치는 아닌 것 같고 치아 금이 간 것 같다. 일단 좀 지켜보자. 아픈 건 덜 시린약을 먼저 발라주겠다 하시며 연고 발라주시고? 띡띡소리나는 기계로 그 부분을 접착?시켜주셨습니다. 후에 간호사분이 처치해주시며 전반적으로 치아전체 여기저기 금이 많고 크라운과 인레이 한 지가 10년정도라고 하셨는데, 그럼 사실 내일 떨어져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일주일 간격으로 a,b치과 방문했고 이주 정도 평소에 욱신거림이 좀 호전?된 것 같았는데 고기류를 먹고 다시 욱신거리더니, 어제 찐 양배추와 고구마를 먹는데 순간 찌릿!한 통증이 2회정도 있어서 3주만인 오늘 다른 곳을 방문했었습니다 ㅠ 지금도 느낌이 그런건지 약간 욱신?거리고 묵직한 느낌이 없잖아있고 찌릿했을때 그 느낌이 너무 놀래서 죽만 먹는중이고 물마실땐 괜찮아요.

여기서 궁금한게, 금이 갔는데 아직 지켜보자는건 심한게 아닌?건가 싶다가도 간호사분이 또 내일 당장이라도 이가 깨져도 이상한 게 아니라는 말씀보면 일반론으로 말씀하신건지 아님 원장님의 진단인지 잘 모르겠는데 어떻게 해석하는 게 좋을까요? 금이 심하게 간 상태라 처치 방법이 없었던 건지 불안해서 문의드려봅니다.

밥먹을때도 불안해서.. 사실 막 식은땀이 날 정도라서요 ㅠㅠ

언제까지 지켜봐야할지도 나이만 먹었지 치과앛에선 무서워 판단이 잘 안되네요 ㅠ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