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퇴근해서 집에 올때마다 우리강아지가 늑대처럼 크게 울부짖습니다. 걱정이 되는데 왜 이럴까요?
제가 퇴근해서 집에 올때마다 우리 강아지가 늑대처럼 크게 울부짖습니다. 이제 막 2살이 되었는데 어디아픈걸까요
아니면 단순히 제가 반가워서 그런것일까요ㅠㅠ
밥도 잘 먹는거같고 물도 잘먹는것 같은데..
걱정이 되는데 왜 이럴까요?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자기를 두고 가버린 주인이 돌아왔을 때 그 주인에 대한 그리움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왜이 많은 시간 동안 나를 홀로 두었는지 대한 약간의 바람이기도 하고요 늑대 울음 같이 그렇게 우는 강아지가 많지는 않거든요 친구를 하나 두던지 해서 외로움을 달래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늑대처럼 우는 것은 흔히들 말하는 하울링을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강아지가 이러한 울음을 보이는 이유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주인이 돌아오면서 과도하게 흥분을 하여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강아지에게 관심을 주지마시고, 강아지의 하울링이 줄어들고 어느정도 흥분이 가라앉은 후에
쓰다듬어주시면 괜찮아 질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시간내어 좋아요 추천 한번 씩 눌러주시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하울링을 하는 이유는 많습니다만, 불안하거나 외롭거나 분리불안, 스트레스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주인님이 없는 동안 외로워서 그런것 같네요. 산책 자주 시켜주시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하울링은 자신의 가족에게 자기 위치를 알림으로서 가족이 집을 잘 찾아오게 하는 신호 역할을 합니다.
퇴근 시간정도에 보호자분이 혹여 길을 잃을까 길 잃지 말고 잘 찾아오라고 신호를 보내는것이니
집에 도착하면 신발 벗지 마시고 바로 데리고 산책을 나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