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라는 신체 부위에 담긴 의미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귀는 단순히 듣는 기관이 아니라,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배우는 것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즉, '귀빠진 날'은 단순히 생일을 넘어, 새로운 세상을 향해 귀를 열고 배우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생일을 '귀빠진 날’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아기가 태어날 때 귀가 산모의 몸을 빠져나오는 모습을 상상한 데서 비롯되었으며, 이는 아기가 세상에 나올 때 처음으로 귀가 산모의 몸 밖으로 나오는 날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고, 또한 옛날에는 의료시설이 부족하여 집에서 출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때 가장 고통스러운 시기가 아기가 출산하기 직전 머리가 나오면서 귀가 나오는 순간이었기 때문에 귀가 빠지지 않으면 아기와 산모가 둘 다 위험할 수 있어 출산의 한고비라고 할 만큼 중요했으며, 이러한 이유로 생일을 '귀빠진 날’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