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증 약 복용관련하여 궁금한점 질문드립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70대 +

어머님이 치매약(글리아티린연질캡과 알빅스정)과 더불어

이번에 추가로 항우울증 약인 루프람 정을 같이 이틀째 드시고 계신데요.

뒷쪽 머리가 묵직하면서 두통이 약간 있고 일어서서 활동을 하면 약간의 멀미증세도 있다고

하시는데 이런 증상이 일종의 좋아지는 반응일까요?

못참을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하시는데 차츰 좋아지실련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좋아지는 반응이 아니라, 루프람(에스시탈로프람) 복용 초기에 흔히 나타나는 일시적인 부작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SSRI 계열 항우울제는 복용 후 1주에서 2주 사이에 두통, 어지러움, 오심(메스꺼움), 멀미감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대부분 2주에서 4주 안에 자연스럽게 완화됩니다. 이 자체가 약이 듣고 있다는 신호는 아니고, 뇌가 세로토닌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이에요.

    다만 70대 이상 고령 여성에서는 두 가지를 특히 주의해야 해요.

    첫째, 기립성 저혈압 위험이에요. 일어설 때 어지러운 증상은 낙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앉았다가 천천히 일어서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둘째, 글리아티린(콜린알포세레이트)과 루프람 조합 자체는 큰 상호작용은 없으나, 고령에서는 약물 대사가 느려 부작용이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어요.

    참을 수 있는 수준이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면 1주에서 2주 정도 더 지켜보셔도 되지만,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많이 비틀거리거나, 혼란스러워하시면 처방 의사에게 바로 알리고 용량 조정을 상의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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