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심리 위축이 경제 회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나요?
요즘 뉴스를 보면 경제쪽에선 소비자 심리가 위축됐다는 얘기를 자주 듣게 되더라고요. 사람들이 돈을 덜 쓰게 되면서 경제 회복도 더뎌질텐데, 이런 상황을 해결하려면 어떤 대책들이 필요한 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정부의 진작 정책이나 개인적인 소비 습관 변화를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지 알고 싶어요. 소비자 심리 위축이 경제 회복에 어떤 영향을 줄지 이에 대한 대책 또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소비자 심리 위축은 소비 감소 → 기업 매출 하락 → 투자 및 고용 축소 → 경기 침체 심화로 이어져 경제 회복을 지연시켜요. 이를 해결하려면 정부는 금리 인하, 재정 정책(재난지원금, 세금 감면) 등을 통해 소비를 유도하고, 개인은 안정적인 소득 확보와 신뢰 회복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소비 확대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소비자 심리위축은 결국 소비의 감소로 이어지고 기업의 매출이 감소하게 됩니다. 기업의 매출 감소는 결국 고용의 감소, 투자의 감소등을 이어지게 됩니다. 즉 거시적으로 경제성장둔화, 기업실적악화, 공용불안(감소, 실업률 증가)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게 위해서는 경제정책의 일관성을 높여 국민들의 신뢰가 회복돼야 합니다. 그리고 소비촉진을 위해 세금감면등과 같이 소비를 활성화할 정책 높여야 합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일자리 창출, 산업경쟁력 강화(수출)를 높여야 합니다.
결국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수출 중심으로 성장해왔고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산업을 발전시켜 수출을 늘려야 국민들의 소득이 늘어나고 내수시장도 회복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근 성과가 좋아 성과금 대박이 난 SK하이닉스의 공장이 있는 경기도 이천의 상권은 활발해진 반면에 실적이 부진하고 성과금이 쪼그라 든 삼성전자의 동탄 지역은 과거에 비해 상권이 죽었다는 이야기만 봐도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소비자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 경제는 더욱 경직되게 됩니다. 소비가 줄어들면 기업의 투자가 위축되고, 고용이 줄어들면서 또다시 소비자의 임금이 줄어 결국 악순환이 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