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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한거북이
공손한거북이21.12.21

에베레스트산에 남겨진 시신들 중 일부는 왜 알몸인가요?

너무 고산지대라 산소도 희박하고 날씨도 너무나 춥기로 유명한 에베레스트산에 남겨진

시신들 중 일부는 알몸인 상태라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추운데서 왜 옷을 벗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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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람 체온이 내려가면 모든 신진대사가 떨어져서 신체활동이 둔해지고 뇌기능도 저하되어 판단이 흐려지며 졸음이 오죠.

    뇌 기능저하는 환청, 환각 증상을 보일수 있으며 , 이상 감각현상도 생깁니다.. 그게 현실은 추운데 감각은 덥게 느껴지는거죠.

    그로인해 정상적인 판단이 안되는 상황에서 옷을 벋어 버리는거죠...

    그게 결과적으론 더 빨리 동사하게 되는거죠.


  • 안녕하세요. 아하맨임요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2가지의 경우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번째로는 극한 상황에서 실제 피부 접촉을 하면 체온이 더 올라간다는 이야기를 보거나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원리를 이용하기 위해 서로 껴안고 체온 유지를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2번째는 이미 사망한 시신의 옷을 벗기고 살아있는 사람들이 입었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 안녕하세요. 대담한검은꼬리83입니다.

    사람이 얼어죽기 전에 몸의 체온이 위험할정도로 떨어진다고

    몸이 판단하면 자동으로 혈액이 중요기관에만 모입니다....뇌나 장기쪽으로 그래서 겉피부는 혈액량을 줄이려고

    근육을 동반해서 수축을 하죠....사람이 추우면 몸을 움추리잖아요....그게 혈액순환을 막아서 차가운 공기와 접촉해서 피가 차가워지는 걸 막는데 사람이 계속 움추릴수가 없어요...

    온 몸이 냉해지면서 따뜻한 혈액은 장기나 뇌로 가는데 뼈로 고정하는게 아니라

    근육으로 잔뜩 땡겨서 혈액순환을 막아놓은 것이라 근육은 언젠가 다시 펴지게 되어있습니다....

    그 펴질 때 막혔던 혈액이 확 하고 터지면서 온 몸에 뜨거운 피가 도니 몸이 더워졌다고 덥다고 느껴서 옷을 벗지만

    결국 따뜻함을 모아두었던 피가 냉해지면서 장기도 활동을 멈추고 뇌도 차가운 혈액이 영양분도 없는 혈액이 오니

    착각 환상을 느끼며 길을 찾지 못하고 헤메다 죽습니다....

    몸은 자기 보호기능이 있어서 알아서 체온조정을 하는데 너무 추운 환경에 가면 결국 차가운 피가 내부 장기

    특히 심장을 지나면 심장근육이 얼어가며 펌프질을 못하게되죠...

    결론 몸이 체온유지를 위해 가둬두었던 혈액이 한번에 터지면서 더위를 느끼게 되는데

    그래서 더워서 옷을 벗게 되고

    그렇게 외부로 노출된 혈액의 체온은 냉기와 만나 차갑게 식어 심장과 내부 장기 활동을 멈추게 하며

    세상을 떠나게 되는거져


  • 사람의 체내 시스템은 극한의 조건에 다르면 반대의 결과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에베레스트 정상 부근에서 잠드신 분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낮은 온도에 노출된 살 혹은 극한의 상황에 직면한 경우 사람의 시스템은 혼란을 야기합니다.

    사람의 촉각 중 통점, 온점, 냉점 등 각 상황에 맞게 작동하게 되는데 차가움을 느끼는 냉점이 일반의 상황 외의 상황인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오류를 일으켜 사람이 춥다라고 느끼는 것이 아닌 덥다라고 느끼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주 추운 곳에서 동사한 경우 나체인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재빵야빵야입니다.

    사람이 너무 추우면 감각이 이상해져

    매우 덥다고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 옷을 다 벗은채로 얼어죽는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