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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그늘나비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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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오래보면 정말 눈이 나빠질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9

눈이 나빠지는 이유중 티비를 많이 보거나 핸드폰을 많이 봐서 눈이 나빠진다는데 사실인가요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사실인지 뜬소문인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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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전자파가 눈을 나빠지게한다 이건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사실이 맞습니다.

    하지만,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물체를 오래보면 눈이 나빠질 수 있는건 맞습니다.

    논문들에 따르면 30-40cm 이내로 가깝게 보면 근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티비를 가까이서 보는 정도로 문제가 생기지는 않지만 휴대폰은 가까이서 보면 눈이 나빠질 수 잇습니다. 그래서 휴대폰 보실 때 최대한 멀리 위치시켜서 봐주시는게 안전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스마트폰, 태블릿PC의 사용 시간이 증가하며 안구건조증, 고도 근시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젋은 나이에 노안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 시간을 줄이거나 중간에 휴식을 가지며 안구 운동을 하고 수시로 인공 눈물을 넣고 정기적 안과 검진을 받기 바랍니다.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휴대폰이나 TV와 같은 디지털 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는 것이 영구적인 시력 저하의 직접적 원인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장시간 가까운 거리에서 화면을 응시하는 행위는 '디지털 눈 피로 증후군(Digital Eye Strain)' 또는 '컴퓨터 시각 증후군(CVS)'이라 불리는 일시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눈의 피로, 건조함, 흐린 시야, 두통 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휴식 후 회복됩니다. 39세 남성의 경우, 노안이 시작되는 시기에 접어들고 있어 근거리 작업 시 더 많은 눈의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디지털 기기 사용 자체보다는 사용 방식이 중요합니다. 블루라이트가 망막에 해롭다는 주장이 있지만,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완전히 입증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장시간 동일한 거리를 집중해서 보는 행위, 눈 깜빡임 감소로 인한 안구 건조, 부적절한 조명과 자세가 눈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디지털 기기 사용 시 20-20-20 규칙(20분마다 20피트(약 6m) 거리를 20초간 바라보기)을 실천하고, 적절한 거리 유지, 휴식, 인공 눈물 사용 등의 방법으로 눈 피로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네, 휴대폰이나 TV를 오래 보면 눈이 나빠질 수 있다는 말은 단순한 뜬소문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어느 정도 근거가 있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처럼 가까운 거리에서 오랜 시간 동안 화면을 집중해서 보면, 눈의 조절근(모양체근)이 지속적으로 긴장하게 되고, 이로 인해 근시가 진행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져요

    특히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은 눈이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장시간 가까운 거리의 화면을 보면 근시 진행 위험이 높아지죠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디지털 눈 피로(Digital Eye Strain)"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화면을 집중해서 보느라 눈 깜빡임이 줄어들면 안구건조증이 생기고, 초점 조절에 부담이 가면서 두통, 흐릿한 시야, 피로감 등이 생길 수 있어요. 블루라이트가 직접적으로 눈을 "망가뜨린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아직 부족하지만, 수면의 질을 방해하거나 눈에 피로를 가중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많아요

    결론적으로, 휴대폰을 오래 보면 시력 저하와 관련된 여러 요소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30분마다 먼 곳을 바라보며 눈을 쉬게 해주고, 밝은 곳에서 화면을 사용하며, 자기 전에는 기기 사용을 줄이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