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원전에서 바닷물은 증발하거나 소금이 생기나요?
친구들이랑 이번 구미 원전 1호기 멈춘 이야기릉 하다가 갑자기 생각났는데 원자를 쪼개면 엄청난 열이 방생하면 그 걸로 물을 끓여서 전기를 생산해내는걸로 알고있는데 그 물이 바닷물인걸로 알고있습니다. 만약 바닷물이면 그 물이 증발하나요? 증발하고 남으면 소금끼나 소금이 생기나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겁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핵발전소의 정상적인 운영에서는 바닷물이 원자로에 직접 투입되지 않고 주로 증기를 식히는 냉각수로 사용됩니다. 이때 바닷물은 순환하며 열을 교환한 뒤 다시 바다로 방류됩니다. 하지만 비상 상황에서 원자로 냉각을 위해 바닷물을 직접 주입하게 되면, 물이 증발하면서 소금이 남게 됩니다. 이 소금은 핵연료봉에 달라붙거나 고착되어 노심용해(멜트다운)를 가속화하는 등 안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바닷물은 증기를 식히는 냉각수로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직접 끊어 증기가 되거나 소금이 되는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바닷물은 밀폐된 관을 통해 다시 바다로 되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