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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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스테인리스 텀블러에 묻은 1급 발암물질 '연마제', 베이킹소다나 퐁퐁으로는 절대 안 지워지는 화학적 이유가 뭔가요?

새로 산 스테인리스 냄비나 텀블러를 휴지로 닦아보면 까만 가루(탄화규소 연마제)가 묻어 나옵니다. 인터넷 살림 팁을 보면 이 가루는 발암물질이라며, 일반 주방세제(퐁퐁)나 베이킹소다, 끓는 물로는 절대 안 씻기고 반드시 '식용유'를 휴지에 묻혀서 빡빡 닦아야만 녹아 나온다고 하는데요. 탄화규소라는 물질이 왜 친수성 세제에는 반응하지 않고 오직 기름(지용성)에만 닦여 나오는 것인지 화학적 원리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스테인리스 제품 광택을 낼 때 사용하는 탄화규소 연마제는 물과 섞이지 않는 강한 비극성(지용성) 성질을 띠고 있으며 미세한 금속 틈새에 물리적으로 끼어 있기 때문에, 수용성인 베이킹소다나 물 위주인 주방세제로는 표면 장력을 극복하고 입자를 떼어내기 어렵지만 구조적으로 유사한 식용유를 사용하면 연마제 입자가 기름에 녹아들며 밀착력이 약해져 쉽게 제거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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