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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3.07

쓸개가 없어도 생활에 지장이 없나요?

지인 중에 쓸개를 제거한 사람이 있습니다. 쓸개에 염증과 용종이 발견되어 의사가 쓸개를 제거하는 게 좋다고 해서 쓸개를 제거했다고 합니다. 쓸개가 없어도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지요? 분명 필요에 의해 존재하는 장기일 텐데 없어도 괜찮다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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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JAMESON
    JAMESON22.03.08

    안녕하세요. JAMESON입니다.

    담낭(쓸개)이 없어도 간에서 담즙을 생성하므로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대신 담낭을 떼면 지방 음식을 섭취했을 때 불편함이 생기는데요.

    대부분 1~2달 정도만 지나면 몸이 적응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쓸개즙(담즙)의 저장 장소인 쓸개(담낭)를

    담낭절제술로 떼어내어 쓸개가 없어지면 쓸개에 저장 되어있던

    쓸개즙이 없어지는게 아니고 (쓸개즙은 간에서 만들어지고 쓸개는 저장만 한답니다.)

    간에서 만들어진 쓸개즙이저장고인 쓸개를 거치지 않아 이 흐름이 빨라지게 되겠죠

    그래서 쓸개가 없어도 신체가 적응할 수 있도록 몇 개월 약을 먹습니다 .

    그래서 담낭절제술 후 쓸개가 없어도 소화에 전혀 문제가 없게 됩니다.

    그럼 쓸개를 떼어내 쓸개가 없어도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다면 쓸개는 왜 있을까요?

    사실 저도 왜 있는지 이유를 모릅니다 우리몸에 그런게 여러개 있거든요

    뭐 맹장도 염증이 나서 맹장염 수술로 제거해도 사는데 아무 문제 없는것과 비슷한거죠


  • 간혹 몸속에 장기를 떼어내는 일이라 많은 분들이 걱정하곤 하십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긴 담낭을 빨리 제거해 주어야 차후 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담낭에 문제가 있는데도 적절한 치료 및 수술을 받지 않을 경우 더 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담낭 절제술을 받으면 소화 기능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시지만, 담낭 절제술을 받더라도 간에서 정상적으로 담즙이 분비되기 때문에 소화 기능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습니다. 제거된 담낭을 대신해서 다른 장기 등이 담낭의 역할을 대체하여 작용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