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디즈니랜드는 규모가 워낙 커서 동선을 잘 짜는 게 중요한데요. 우선 가장 최근에 생긴 주토피아 구역은 무조건 가보시는 걸 추천해요. 거기 있는 핫 퍼슈트라는 어트랙션은 전 세계에서 상하이에만 있는 거라 대기 시간이 길어도 기다릴 가치가 충분하거든요. 영화 속 거리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디테일이 대단해서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아요.
속도감 있는 걸 좋아하신다면 트론 라이트사이클 파워 런을 빼놓을 수 없어요. 오토바이처럼 엎드려서 타는 방식인데 밤에 타면 조명 시설 덕분에 훨씬 미래적인 분위기가 나서 멋있거든요. 반대로 무서운 걸 잘 못 타신다면 캐리비안의 해적을 타보세요. 단순한 배 타기가 아니라 거대한 화면과 특수 효과를 활용해서 실제 바닷속에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 주는데 만족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풍경을 즐기기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미로가 참 괜찮아요. 성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남기기에 가장 좋은 장소 중 하나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 앞에서 펼쳐지는 야간 불꽃놀이는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하이라이트니까 꼭 보고 나오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