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강아지는 왜 죽었을때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라고 하죠
안녕하세요 문의드립니다
강아지나 고양이 왜 반려 동물들은
죽게되면 주인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라는 표현을 하나요?
많이 사용하는 표현 같음데 어떤 의미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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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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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는 죽음의 완곡한 표현으로 주로 키우던 반려동물의 죽음을 가리키며 인간들에게 적용하면 '요단강을 건너다'와 유사한 이야기입니다. 작가이자 동물애호가인 스코틀랜드 출신의 애드나 클라인-레키가 자신의 반려견을 떠나보내고 쓴 시에 '무지개 다리'가 천국과 지상을 이어주는 것으로 가장 먼저 표현하였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1980~1990년대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지는 작자 미상의 산문시에 나온 내용인데
그 내용에 죽은 반려동물이 드넗은 초원에서 병도 없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다만 상실된 것은 함께 하던 주인의 모습이었다는 것입니다. 훗날 목숨을 다해 주인이 그 초원 너머로부터 걸어왔고 반려견은 달려가 재회하고는 무지개다리를 건너와 행복하게 살며 다시는 헤어지지 않을 거라 다짐하는 글입니다.
여기서 유래되어 반려동물이 떠났을 때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