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흑사병은 어떻게 유럽 사회구조까지 바꿔놓았나요?

14세기 흑사병으로 유럽 인구의 상당수가 사망했다고 배우는데, 이 전염병이 단순한 인명피해를 넘어서 봉건제 붕괴 같은 사회 구조 변화까지 가져왔다고 들었어요. 왜 이런 연쇄적인 변화가 일어난 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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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세기 흑사병의 유행으로 유럽 인구의 1/3에서 절반 가까이 사망하여 인구가 급감했습니다. 이는 노동력이 희소해져 영주들은 예전처럼 농노를 묶어둘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노동 가치의 상승은 농노 중심의 장원제의 약화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농노들은 부역 지대를 생산물 지대나 화폐 지대로 대신하였습니다. 또한 임금 노동이 더욱 확대되어 농노 해방이 확산되었습니다. 일부에서는 와트타일러의 난, 자크린의 난과 같은 농민들의 저항도 있었습니다. 또한 귀족과 영주의 권력이 상대적으로 줄고 도시 상공업자와 노동자의 영향력이 커졌습니다.

    즉, 흑사병의 유행으로 인구가 급감하여 노동 가치가 상승하였으며, 이는 농노 중심의 장원제가 붕괴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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