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맞습니다. 몸은 ‘편안함’을 인지하고 수면의 깊이를 조절합니다.
수면은 뇌가 안전하고 안정적이라고 판단해야 깊어지는데, 비행기처럼 환경이 달라지면 자세가 비교적 편해도 소음, 진동, 기압 변화, 긴장 상태 때문에 깊은 수면(특히 서파수면·REM)에 잘 들어가지 못합니다. 이 경우 잠은 잤지만 회복 효과는 떨어집니다.
또 새벽 시간대 이동, 수면 리듬 붕괴, 이전 수면 부족이 겹치면 피로감이 더 크게 남습니다. 즉, 편하게 누워 잤다는 느낌과 실제 ‘숙면’은 다를 수 있고, 몸은 이를 명확히 구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