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없다는데 배가 조금씩 아픕니다
두달전에 설사를 갑자기해서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했어요. 처음에는 복통이 없었고 오직 설사만 했었습니다.
그러다 상급내과에가서 의사선생님께 진료를 보았고 ct촬영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을 했었어요.
진경제와 정장제를 먹으면 약을 먹는 동안에는 괜찮아졌으나 설사가 나아지면서 갑자기 복통이 생겼습니다. 복통이 심하진않으나 앉어있을때 배꼽주변이나 아랫배가 찌릿찌릿 아플 때가있어요.
그래서 저번주에 대장내시경을 하였습니다.
큰이상은 없었으나 직장에 약간의 염증이 있었고
심하지도 않고 궤양성으로 보이지도 않는다고 의사선생님께서 그러셨어요.
어제 직장염 조직검사까지 결과를 들었는데 조직검사 결과를 들을때는 같은병원은 다른 의사선생님께서 알려주셨는데 역시 궤양성대장염은 아니라고 말씀하시며 비특이적 직장염에 기타 상세불명의 과민성 대장증후군 진단을 받았습니다.
설사발생시점으로 부터 2달이 지난 현재
설사는 하지않고 가끔 발생하던 점액변도 없으나
아랫배가 가끔 찌릿한 기분나쁜 통증이있고
인터넷정보들을 보면 염증성장질환은 보통 직장에서 부터 시작된다고 해 이부분이 염려가됩니다.
내과 의사선생님 두분이 궤양성이 아니라고 판단하였으면 아닌거겠죠??
그러면 대체 배는 왜 아픈 걸까요..
어제 의사선생님은 민감한성격탓에 그렇다던데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오랜기간 복통이나 설사와 같은 소화기계 증상이 이어지고 있고, CT와 내시경 검사에서도 특별한 질환이 발견되지 않은 상황이며 그에따라 과민 대장 증후군을 의심하고 있는 상태로 이해됩니다. 직장의 염증도 조직검사 결과 단순한 직장염이며 염증성 장질환과의 연관성이 보이지 않았으므로, 지금은 과민 대장 증후군의 가능성이 가장 높겠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1년 뒤 대장내시경을 다시 받아보시는 것도 방법이 되겠고, 그때까지는 내과에서 꾸준히 관리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본 답변은 진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염증성 장질환의 경우 특이소견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내시경에서 해당 소견 없다면 너무 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으로 보입니다. 스트레스 등 또한 통증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주기적 검진 하시고, 증상에 대한 대증치료 권유드립니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규칙적생활 및 운동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궤양성 대장염이 현재로서는 아니라 하더라도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장점막이 과민하다면 염증에 더 잘 노출될수 있으니 가공식품 밀가루음식 과자 단음식 끊으시고 건강식으로만 드세요
식단이 중요하고 수분섭취도 충분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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