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일기를쓰며
인간은 왜 했던 실수를 반복하는 걸까요?
분명히 안 해야지라고 다짐을 했었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잘못된 행동을 반복하고는 하는데 왜 같은 일을 반복해서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일단 실수를 지속적으로 반복한다는 것은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하거나, 그 원인을 잘못 파악한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행착오는 있을 수 있겠죠. 근데 그게 몇번이고 반복되면, 그건 본인이 뭔가 잘못 설계했다는 근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파악한 문제를 다시 되돌아보고, 해결법을 연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돌파구를 최대한 만들고자 하는 연습이요.
채택 보상으로 69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다시 저지르지 않으려고 하는 노력을 하지만, 언젠가는 다시 까먹게 되거든요. 그러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실수했던 것을 계속 기억하고 있어야 하는데,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똑같은 실수를 범하는게 아닐까싶습니다.
흔히 인간을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잖아요..ㅎㅎ
본인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깊이있게 생각하고 신경쓰는 부분은 왠만하면 잊지 않는데, 보통은 그때만 넘기고 다음을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질문하신 인간은 왜 실수를 반복하게 되나에 대한 내용이내요.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했던 실수를 반복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어떤 잘못을 했는지 그 부분을 객관적으로 보고
다시 그 부분에 대해서 고쳐야 하는데 그것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했던 실수를 반복하는 이유는 우리 뇌의 구조와 심리적 본능 때문인 경우가 많아요. 뇌는 기본적으로 에너지를 아끼고 싶어 해서, 새로운 길을 찾기보다 이미 만들어진 익숙한 경로로 가려는 습관이 있거든요. 일종의 '뇌의 가성비 전략'이라고 볼 수 있죠.
또한 우리는 자신에게 관대한 낙관주의 편향을 가지고 있어서, 과거의 실수를 운이 나빴던 탓으로 돌리거나 이번에는 다를 거라며 스스로를 합리화하기도 해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피곤할 때는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는 전두엽의 힘이 약해지면서, 몸에 배어 있는 익숙한 실수를 무의식적으로 다시 저지르게 됩니다.
결국 실수는 의지가 약해서라기보다 우리 뇌가 가장 편한 방식을 선택한 결과라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단순히 다짐만 하기보다는 실수를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바꾸거나, 특정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미리 정해두는 방식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혹시 요즘 유독 반복하고 있어서 속상한 실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