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후각은 냄새 분자를 우리 몸의 후각세포가 알아차리고, 뇌에게 인지 상황을 알려서 이뤄집니다.
이 때 습도가 높거나, 비가 오면, 공기 중에 수분이 많아지고, 코 점막에 냄새 분자가 더 잘 달라붙게 됩니다.
그래서 향을 더 잘 인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비가 오면 냄새 분자의 용해도가 높아져서 냄새가 더 잘 난다고 느껴지고, 오래 간다고 느껴지는 것입니다.
평소에 무딘 것은 그만큼 냄새 분자가 코 점막에 잘 달라붙지 못하고, 쉽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