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야구 논란이 무엇이였나요???
제가 어디서 들었눈데요 최강야구 논란이 커가지거 한동안 화제가
되었고 제작진과 방송사간의
다툼이 있었다는데 그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최강 야구라는 프로그램은 JTBC를 통해서 방송 되는데 이 프로그램의 제작사는 스튜디오C1 입니다. 이 문제가 벌어진 이유는 제작사와 방송사간의 심각한 논란이 생겼는데 논란의 핵심은 제작비 과다 청구 의혹과 프로그램의 지적재산권 (IP) 소유권 문제입니다. 방송사 JTBC 는 제작사 스튜디오 C1을 더 이상 신뢰 하지 못하고 다른 제작사로 변경 하고자 했는데 스튜디오 C1은 이를 인정 하지 못하겠다고 계속 해서 최강 야구를 제작 하겠다고 법정 공방이 된 것 입니다.
방송사와 제작사의 갈등 및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논란이 촉발되었습니다. 핵심 문제는 제작비 과다청구, 방송수익의 분배문제 등이 있는데 결국 문제해결이 되지 않고 방송사와 제작사가 결별하는 수순을 밟게 되었으며, 제작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불꽃야구'을 선보이게 되어 저작권 침해 분쟁이 발생하는 등 양측 간 순탄하지 못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넷 에서 퍼온글입니다
참고하세요
최강야구는 방영 초기부터 야구 팬들 사이에서 상당한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까지 나온 스포츠 예능들 중 가장 성공적인 예능의 하나이다. 실제로 일구회로부터 표창도 받았으며, KBO로부터 직접적인 후원을 받는 것에서 드러나듯 프로그램 자체의 화제성과 함께 국제 대회의 연이은 졸전, 팬서비스 이슈 등으로 인해 꺼져가던 야구에 대한 인기에 불을 지폈다는 의의가 있다. 그러나 방영을 거듭하면서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같은 형태의 예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한 피로감과 연출 문제 등이 주로 꼽히고 있다. 다만 이것은 최강야구에만 한정된 문제는 아니고, 같은 방송사의 뭉쳐야 찬다나 SBS의 골 때리는 그녀들 등 장기간 방영하고 있는 스포츠 예능들이 모두 겪는 딜레마다.
또 큰 문제는 야구를 최강야구로 입문하게 된 라이트 야구팬들과 기존 야구팬들 간의 충돌 문제이다. 이로 인해 야구팬들은 프로팬들의 뉴비 배척vs최강야구만 보는 팬들의 미성숙한 행태라는 그야말로 자강두천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건 어느 어느 프로 스포츠든 간에 많은 입문 팬들이 생기는 시기가 되면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당장 같은 종목으로만 봐도 2006-2009에 이르는 WBC와 베이징 올림픽 뉴비 세대가 대표적이었고, 당시 기존 프로야구 팬덤과 뉴비들간의 충돌은 지금 최강야구 때는 껌이라고 할 정도로 각 커뮤니티에서 치열하게 벌어졌다.[1] 타 종목에서도 2002 월드컵 당시 국대 경기 중심의 뉴비 팬덤과 프로 리그 중심의 기존 팬덤 충돌이 이슈화가 된 바가 있으며, 예능 쪽으로 넘어가면 "나는 가수다"의 성공에 따라 기존 가수 팬덤과 나가수 중심의 팬덤 문화가 충돌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양상 또한 굉장히 비슷하다. 베이징 뉴비들은 당시 상위권 팀이자 베이징 올림픽의 주역이었던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 중심으로 팬덤이 형성되었고, 그 과정에서 엘롯기로 대표되는 기존 팬덤과 극렬하게 대립하였다. 현재 최강야구 극성 팬들이 자주 하는 리그 수준 드립, 선수 정신력 드립 또한 엘롯기가 한국 야구를 망친다는 등의 논리[2]도 당시에도 똑같이 등장했었던 것. 최강야구 팬덤이 몬스터즈 출신 선수들만 빨아준다고 논란되는 것처럼, 당시 베이징 뉴비로 유입된 팬덤 중 여성층이 많다 보니 소위 얼빠 팬덤이 강하게 형성되었던 것도 비슷한 상황이다.
즉 이는 오히려 그만큼 최강야구라는 프로그램이 성공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고,[3] 해당 문제는 장기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해결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당시 베이징 뉴비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냥 평범한 응원팀 경기를 보며 화내는 야구팬이 됐으며, 정작 10년 이상이 지난 지금은 최강야구 뉴비들과 싸우는 고인물 팬덤이 되었다.[4] 실제로도 각 프로 구단 팬 커뮤니티나 최강야구 관련 커뮤니티에는 최강야구로 입문한 팬들이 야구 관련 규칙이나 선수에 대한 질문을 하드 팬들에게 물어보는 글들이 종종 올라오고, 이에 답변해주는 글들이 적지 않은데, 이와 같은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최강야구 뿐만 아니라 '프로야구' 자체에 관심을 가지는 하드 팬들이 되는 것.
추가로, 프로그램의 가치를 해할 수 있는 스포일러나 암표처럼 단순히 미성숙이라는 미명하에 해결될 수 없는 문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지만, 현재는 잘 이뤄지지 않는 실정이다.
하지만 첫 방영 후 시간이 많이 흐른 현 시점에서는 기존 야구팬들과 최강야구 팬덤이 양극단에서 극한의 대립을 보여주고 있어 더 이상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볼 수 없게 되었고, 사실상 넘을 수 없는 강을 넘어버렸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최강야구 팬덤은 최강야구를 치켜세우면서 프로야구에 대한 억지스러운 비난을 서슴치 않고 있으며, 야구팬들은 야구팬대로 최강야구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을 쏟아내고 있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