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100V 전력을 사용하는 것은 일본 전력 공급 시스템의 역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일본은 미국의 60Hz 전기 시스템이 아닌 유럽과 같은 50Hz 전기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1890년대 말에 일본의 전기 시스템이 도입될 때 독일과의 기술 협력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초기에는 100V에서 200V의 전압을 사용하였으며, 이는 당시에는 가정용 전기 제품의 사용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1950년대에 일본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가정용 전기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전력 소비량이 증가하고 전력 공급 인프라가 확충되었지만, 50Hz 전기 시스템에서는 전압을 높이기 어려웠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은 100V 전압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이후 일본의 가정용 전기 제품들은 100V에 최적화되어 생산되었습니다.
또한, 일본의 전력 소비량이 높은 지역에서는 고압 전력을 100V로 변압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전력 손실을 줄이고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