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성필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유통어음은 융통어음을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진성어음은 상거래에 수반된 진짜 어음을 뜻하는 반면, 융통어음은 상거래가 수반되지 않고 자금 등을 유통시키기 위한 어음을 뜻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주신 유통어음은 아마도 융통어음을 말씀주신 것 같습니다. 우리가 흔히 발행하는 어음에는 진성어음과 융통어음으로 분류해서 말을 하게되는데, 진성어음이라는 것은 순수하게 '상거래'를 기반으로 위해서 마련된 어음으로 물품대금결제를 위한 용도로 발행되는 어음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성어음을 발행하는 경우에는 '상거래'를 수반해야지만 해당 어음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서 융통어음이라는 것은 순수하게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행되는 어음으로서 진성어음과 목적이나 용도에 의해서 구별되게 됩니다. 이 2가지의 어음에 대한 구별기준은 단순하게 외관을 통해서는 구별하기 힘들며, 어음을 할인하는 과정에서 금융기관에서는 어음에 대한 배서와 '세금계산서'를 징구하여 해당 어음이 진성어음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할인을 하게 됩니다. 은행에서 어음할인은 '진성어음'에 대해서만 해주고 융통어음에 대해서는 할인을 해주지 않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진성어음과 유통어음은 어음의 성격에 따라 구분되는 용어입니다.

• 진성어음 (진정어음)

진성어음은 어음의 발행인이 자신의 채무를 상대방에게 상환하기 위해 발행하는 것으로, 그 채권의 실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어음 발행 시 상환할 돈이 이미 발행인의 계좌에 예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진성어음은 발행인의 신용도에 따라 금융기관에서 대출이나 할인, 어음을 매입하는데 있어서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유통어음 (유효어음)

유통어음은 발행인이 아닌 제3자가 발행인의 채무를 상환하기 위해 발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유통어음은 발행인의 신용도보다는 수취인의 신용도가 중요합니다. 또한 유통어음은 일반적으로 발행인의 계좌에 돈이 예치되어 있지 않아서, 발행인이 상환할 돈을 마련할 때까지 유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진성어음은 발행인의 신용도가 높을수록 유리하고, 유통어음은 수취인의 신용도가 높을수록 유리합니다. 또한 진성어음은 대출, 할인 등 금융 거래에 유리하며, 유통어음은 상거래 등 일반적인 거래에 많이 사용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진성어음과 유통어음은 어음의 성격에 따라 구분되는 용어입니다.

진성어음은 특정 거래에 따라 발행되는 어음으로, 상호간에 물품이나 서비스 등을 거래할 때 발행되는 어음입니다. 일반적으로 거래의 대금을 어음으로 지불하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즉, 거래와 어음 발행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거래의 대금이 되는 물품이나 서비스가 제공되고 나서, 어음에 대한 대금이 지불되는 것입니다.

반면, 유통어음은 기업이나 금융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어음으로, 일반적으로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발행됩니다. 유통어음은 어음의 발행자와 수취인 사이에서 발행되는 어음입니다. 즉, 발행자는 어음의 대금을 지급받을 필요가 없으며, 어음의 유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유통어음은 대출 등 자금조달에 활용됩니다.

따라서, 진성어음과 유통어음은 발행 목적과 대금 지불 시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진성어음은 거래와 함께 발행되며 대금은 거래 후에 어음으로 지불됩니다. 반면 유통어음은 발행자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되며, 대금 지불 시점은 어음의 만기일입니다.